입장권 판매율 84%…평창올림픽 20만 명이 찾았다

입력 2018.02.12 (13:47) 수정 2018.02.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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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이후 20만 명 가까이 경기를 관전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공동 일일 브리핑에서 "11일 기준 입장 관중은 17만 6천530명이며 12일 오전 현재 누적 티켓 판매량은 목표치 106만9천 장의 84.3%인 90만 천4백 장"이라고 발표했다. 해외 판매분은 전체의 19.5%인 20만 9천여 장이다.

평창올림픽 개회 이후 첫 일요일인 1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관동 하키센터 등 4개 경기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개회 직전 78%이던 입장권 판매율은 경기 시작 이래 6% 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강풍과 혹한 등 기상 여건은 좋지 않지만, 12일 경기 입장권도 5만7천600장의 94%인 5만4천 장이나 팔린 것으로 나타나 티켓 판매는 호조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매진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빈자리가 많아 '노 쇼'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조직위는 "노 쇼로 생긴 티켓을 현장에서 재판매하기란 쉽지 않다"면서 "경기장 자원봉사자 등이 빈자리를 메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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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2 13:47:41
    • 수정2018-02-12 13:48:19
    사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이후 20만 명 가까이 경기를 관전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공동 일일 브리핑에서 "11일 기준 입장 관중은 17만 6천530명이며 12일 오전 현재 누적 티켓 판매량은 목표치 106만9천 장의 84.3%인 90만 천4백 장"이라고 발표했다. 해외 판매분은 전체의 19.5%인 20만 9천여 장이다.

평창올림픽 개회 이후 첫 일요일인 1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관동 하키센터 등 4개 경기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개회 직전 78%이던 입장권 판매율은 경기 시작 이래 6% 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강풍과 혹한 등 기상 여건은 좋지 않지만, 12일 경기 입장권도 5만7천600장의 94%인 5만4천 장이나 팔린 것으로 나타나 티켓 판매는 호조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매진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빈자리가 많아 '노 쇼'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조직위는 "노 쇼로 생긴 티켓을 현장에서 재판매하기란 쉽지 않다"면서 "경기장 자원봉사자 등이 빈자리를 메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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