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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변칙증여 TF 6월까지 연장…다음 달 추가 세무조사
입력 2018.02.12 (14:05) 수정 2018.02.12 (14:17) 경제
국세청이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지역의 변칙 증여 등을 잡아내기 위해 검증 태스크포스를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다음 달엔 추가 세무조사 대상도 선정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오늘(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당초 이달까지 운영하려던 대기업·대재산가 변칙·상속 증여 검증 태스크포스(TF)를 6월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거래 등을 이용한 변칙 증여 행위가 전문가 등의 조력을 받아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TF는 출범 4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대기업 사주 일가의 위장 계열사 운영, 차명 주식을 통한 탈세 등 31건 위법 행위를 확인, 총 107억 원을 추징했다.

국세청은 또 현재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지역 부동산 거래를 전수 분석 중이며 다음 달 추가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해 8월 이후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총 천375명을 대상으로 기획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중 779명은 이미 세금을 추징했고 596명은 조사 중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선 60대 공직자가 30대 아들에게 상가 건물을 편법 증여하거나 대형 로펌의 변호사가 20대 딸에게 아파트를 불법으로 증여하는 등의 사회 고위층과 대재산가의 편법 행위가 다수 적발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에는 금융추적조사와 사업체 조사 확대 등을 통해 자금 흐름을 면밀히 확인해 탈루 세금을 추징하고 불법행위는 고발 등을 통해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부동산 변칙증여 TF 6월까지 연장…다음 달 추가 세무조사
    • 입력 2018-02-12 14:05:07
    • 수정2018-02-12 14:17:38
    경제
국세청이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지역의 변칙 증여 등을 잡아내기 위해 검증 태스크포스를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다음 달엔 추가 세무조사 대상도 선정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오늘(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당초 이달까지 운영하려던 대기업·대재산가 변칙·상속 증여 검증 태스크포스(TF)를 6월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거래 등을 이용한 변칙 증여 행위가 전문가 등의 조력을 받아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TF는 출범 4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대기업 사주 일가의 위장 계열사 운영, 차명 주식을 통한 탈세 등 31건 위법 행위를 확인, 총 107억 원을 추징했다.

국세청은 또 현재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지역 부동산 거래를 전수 분석 중이며 다음 달 추가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해 8월 이후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총 천375명을 대상으로 기획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중 779명은 이미 세금을 추징했고 596명은 조사 중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선 60대 공직자가 30대 아들에게 상가 건물을 편법 증여하거나 대형 로펌의 변호사가 20대 딸에게 아파트를 불법으로 증여하는 등의 사회 고위층과 대재산가의 편법 행위가 다수 적발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에는 금융추적조사와 사업체 조사 확대 등을 통해 자금 흐름을 면밀히 확인해 탈루 세금을 추징하고 불법행위는 고발 등을 통해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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