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가장 빈번…당일엔 부상자 급증”
입력 2018.02.12 (14:13)
수정 2018.02.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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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인파가 많은 설 연휴 전날 평상시보다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설 당일에는 부상자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이 2015~2017년 사이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실상 귀성 첫날인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건수가 3천78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상시 하루 교통사고 건수(2,744건)보다 38.1%가 많은 것으로, 이날을 제외하면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평소보다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손보협회는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 역시 연휴 전날 평균 10.3명으로 평소보다 53%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손보협회는 또 설 연휴 기간 부상자 수는 설 당일에 6천587명으로 평상시보다 58.9%나 급증해 연휴 전후 기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성묘 등을 하기 위해 한 차에 친인척이 함께 타고 가기 때문에 부상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손해보험협회는 설 연휴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리면 쉬어가기,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운전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이 2015~2017년 사이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실상 귀성 첫날인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건수가 3천78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상시 하루 교통사고 건수(2,744건)보다 38.1%가 많은 것으로, 이날을 제외하면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평소보다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손보협회는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 역시 연휴 전날 평균 10.3명으로 평소보다 53%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손보협회는 또 설 연휴 기간 부상자 수는 설 당일에 6천587명으로 평상시보다 58.9%나 급증해 연휴 전후 기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성묘 등을 하기 위해 한 차에 친인척이 함께 타고 가기 때문에 부상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손해보험협회는 설 연휴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리면 쉬어가기,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운전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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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가장 빈번…당일엔 부상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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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12 14:13:18
- 수정2018-02-12 14:17:23
귀성 인파가 많은 설 연휴 전날 평상시보다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설 당일에는 부상자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이 2015~2017년 사이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실상 귀성 첫날인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건수가 3천78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상시 하루 교통사고 건수(2,744건)보다 38.1%가 많은 것으로, 이날을 제외하면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평소보다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손보협회는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 역시 연휴 전날 평균 10.3명으로 평소보다 53%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손보협회는 또 설 연휴 기간 부상자 수는 설 당일에 6천587명으로 평상시보다 58.9%나 급증해 연휴 전후 기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성묘 등을 하기 위해 한 차에 친인척이 함께 타고 가기 때문에 부상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손해보험협회는 설 연휴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리면 쉬어가기,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운전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이 2015~2017년 사이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실상 귀성 첫날인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건수가 3천78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상시 하루 교통사고 건수(2,744건)보다 38.1%가 많은 것으로, 이날을 제외하면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평소보다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손보협회는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 역시 연휴 전날 평균 10.3명으로 평소보다 53%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손보협회는 또 설 연휴 기간 부상자 수는 설 당일에 6천587명으로 평상시보다 58.9%나 급증해 연휴 전후 기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성묘 등을 하기 위해 한 차에 친인척이 함께 타고 가기 때문에 부상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손해보험협회는 설 연휴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리면 쉬어가기,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운전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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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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