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함소원, ‘18살 연하’ 中 SNS 스타와 혼인신고

입력 2018.02.12 (15:06) 수정 2018.02.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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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42)이 18살 연하의 중국인 SNS 스타 진화(24)와 결혼한다.

12일 오전 한 매체는 "함소원이 지난달 중순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함소원은 중국에서도 혼인신고를 했고, 현재 남편과 중국 심천에서 체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함소원은 이날 또 다른 매체와 인터뷰에서 "진화와 지난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던 중 최근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오는 23일 중국 하얼빈에서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 올여름으로 미뤘다"며 "결혼식은 한국과 중국에서 두 번 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또 "나이 차이가 크게 나 양가 집안의 반대가 심했지만, 어린 남편이 든든한 모습으로 믿음을 줘서 결혼을 결심했다"며 "어렵게 이뤄진 결혼인 만큼 양가 부모님에게 걱정 끼치지 않고 잘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함소원과 진화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10월 공개됐다. 예비 남편인 진화는 웨이보 팔로워 20만 명을 확보한 중국의 SNS 스타로, 중국 현지에서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는 사업가 집안의 2세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인 함소원은 2002년 영화 '색즉시공'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가수로 활동하며 앨범을 발표했고, 영화 '여기는 어디냐?'와 SBS 드라마 '대박가족'에 출연했다. 2014년 중국 영화인 '특공 아미라'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등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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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2-12 17: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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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42)이 18살 연하의 중국인 SNS 스타 진화(24)와 결혼한다.

12일 오전 한 매체는 "함소원이 지난달 중순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함소원은 중국에서도 혼인신고를 했고, 현재 남편과 중국 심천에서 체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함소원은 이날 또 다른 매체와 인터뷰에서 "진화와 지난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던 중 최근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오는 23일 중국 하얼빈에서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 올여름으로 미뤘다"며 "결혼식은 한국과 중국에서 두 번 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또 "나이 차이가 크게 나 양가 집안의 반대가 심했지만, 어린 남편이 든든한 모습으로 믿음을 줘서 결혼을 결심했다"며 "어렵게 이뤄진 결혼인 만큼 양가 부모님에게 걱정 끼치지 않고 잘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함소원과 진화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10월 공개됐다. 예비 남편인 진화는 웨이보 팔로워 20만 명을 확보한 중국의 SNS 스타로, 중국 현지에서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는 사업가 집안의 2세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인 함소원은 2002년 영화 '색즉시공'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가수로 활동하며 앨범을 발표했고, 영화 '여기는 어디냐?'와 SBS 드라마 '대박가족'에 출연했다. 2014년 중국 영화인 '특공 아미라'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등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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