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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학 졸업생에 “때로 실패가 성공보다 값진 경험”
입력 2018.02.12 (16:20) 수정 2018.02.12 (16:38)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12일(오늘) 대학 졸업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에 나서는 여러분의 앞길이 순탄할 수만은 없다"며 "실패도 겪고 좌절도 겪을 것이지만 때로는 실패가 성공보다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울산 UNIST(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우리를 주저앉히는 것은 결코 실패 그 자체가 아니기 때문에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실패는 오히려 우리를 더 성장시켜주는 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지금의 대통령 문재인은 개인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고 도움을 준 수많은 '우리'의 다른 이름"이라며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소하는 분들, 경비원, 조리사, 영양사, 시설관리자들이 흘린 땀도 여러분의 성취 속에 녹아들어 있다"며 "여러분이 그것을 잊지 않고 ‘나와 함께 하는 우리’를 생각한다면 대한민국은 가장 성공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우리의 전통문화에 최첨단의 과학기술이 결합하면서 우리는 전 세계가 경탄하는 환상적인 개막식을 만들어 냈다"며 "과학의 성취는 우리의 일상과 연결돼 있고, 지금 대한민국과 세계인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평창 동계올림픽도 예외가 아니"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LED 디스플레이로 펼쳐진 디지털아트와 증강현실로 되살아난 '천상열차분야지도', 세계 최초로 시범을 보인 5G 기술이 결합한 '평화의 비둘기' 공연은 정말 가슴 벅찬 ICT 기술의 향연이었다"며 "1천218개의 드론이 밤하늘에 오륜기를 만들어 냈을 땐 그래픽이 아닌가하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학생 창업인들을 만난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네이버나 카카오 이후에는 그런 식의 큰 성공 사례가 별로 마련되지 못한 것 같다"며 "청년들이 모범적이고 모험적인 혁신 창업에 청춘을 바칠 수 있고, 그것이 보람으로 다가오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어떤 사회가 될 것이라고 부분적으로 인정은 하지만 정말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는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기대 반 두려움 반 이렇게 맞이하는데, 기회는 더 많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문 대통령, 대학 졸업생에 “때로 실패가 성공보다 값진 경험”
    • 입력 2018-02-12 16:20:18
    • 수정2018-02-12 16:38:27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12일(오늘) 대학 졸업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에 나서는 여러분의 앞길이 순탄할 수만은 없다"며 "실패도 겪고 좌절도 겪을 것이지만 때로는 실패가 성공보다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울산 UNIST(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우리를 주저앉히는 것은 결코 실패 그 자체가 아니기 때문에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실패는 오히려 우리를 더 성장시켜주는 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지금의 대통령 문재인은 개인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고 도움을 준 수많은 '우리'의 다른 이름"이라며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소하는 분들, 경비원, 조리사, 영양사, 시설관리자들이 흘린 땀도 여러분의 성취 속에 녹아들어 있다"며 "여러분이 그것을 잊지 않고 ‘나와 함께 하는 우리’를 생각한다면 대한민국은 가장 성공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우리의 전통문화에 최첨단의 과학기술이 결합하면서 우리는 전 세계가 경탄하는 환상적인 개막식을 만들어 냈다"며 "과학의 성취는 우리의 일상과 연결돼 있고, 지금 대한민국과 세계인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평창 동계올림픽도 예외가 아니"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LED 디스플레이로 펼쳐진 디지털아트와 증강현실로 되살아난 '천상열차분야지도', 세계 최초로 시범을 보인 5G 기술이 결합한 '평화의 비둘기' 공연은 정말 가슴 벅찬 ICT 기술의 향연이었다"며 "1천218개의 드론이 밤하늘에 오륜기를 만들어 냈을 땐 그래픽이 아닌가하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학생 창업인들을 만난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네이버나 카카오 이후에는 그런 식의 큰 성공 사례가 별로 마련되지 못한 것 같다"며 "청년들이 모범적이고 모험적인 혁신 창업에 청춘을 바칠 수 있고, 그것이 보람으로 다가오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어떤 사회가 될 것이라고 부분적으로 인정은 하지만 정말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는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기대 반 두려움 반 이렇게 맞이하는데, 기회는 더 많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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