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800만 달러 대북 지원 시기 결정 안돼…적절한 시점 추진”

입력 2018.02.12 (19:21) 수정 2018.02.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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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오늘(12일) 800만 달러 규모의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지원 공여 시기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한 매체의 '대북지원 800만 달러 이달 내 집행' 보도에 대한 해명자료에서 이렇게 밝혔다.

통일부는 "공여 문제와 관련 국제기구와 계속 협의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전반적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시점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해 9월 21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아동·임산부 대상 영양강화 식품제공 사업에 450만 달러, 유니세프의 아동·임산부 대상 백신 및 필수의약품 등 지원 사업에 350만 달러를 각각 공여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당시 공여 시기에 대해 "남북관계 상황 등 전반적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개발과 대북 제재가 계속되면서 다섯 달 가까이 지나도록 대북 인도지원 집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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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2 19:21:02
    • 수정2018-02-12 19:45:53
    정치
통일부는 오늘(12일) 800만 달러 규모의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지원 공여 시기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한 매체의 '대북지원 800만 달러 이달 내 집행' 보도에 대한 해명자료에서 이렇게 밝혔다.

통일부는 "공여 문제와 관련 국제기구와 계속 협의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전반적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시점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해 9월 21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아동·임산부 대상 영양강화 식품제공 사업에 450만 달러, 유니세프의 아동·임산부 대상 백신 및 필수의약품 등 지원 사업에 350만 달러를 각각 공여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당시 공여 시기에 대해 "남북관계 상황 등 전반적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개발과 대북 제재가 계속되면서 다섯 달 가까이 지나도록 대북 인도지원 집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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