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템스강서 2차대전 폭탄 발견…시티공항 폐쇄

입력 2018.02.12 (19:44) 수정 2018.02.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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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템스강에서 12일(현지시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탄이 발견돼 런던시티공항이 폐쇄됐다.

시티공항 측은 11일 새벽, 공항 부근인 템스강 조지 5세 도크에서 2차대전 당시 불발탄 2점이 발견돼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다.

런던 경찰은 불발탄이 조지5세 도크에 예정된 공사를 진행하던 중 발견됨에 따라 11일 오후 주변 반경 200m에 출입금지구역을 설정한 뒤 해군이 폭탄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경찰이 출입금지구역 내 건물 거주자들을 대피시키고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티공항은 런던의 국제공항 6개 중 런던 시내와 가장 가깝고 작은 공항으로 영국 국내선과 유럽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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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2 19:44:37
    • 수정2018-02-12 19:48:52
    국제
영국 런던의 템스강에서 12일(현지시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탄이 발견돼 런던시티공항이 폐쇄됐다.

시티공항 측은 11일 새벽, 공항 부근인 템스강 조지 5세 도크에서 2차대전 당시 불발탄 2점이 발견돼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다.

런던 경찰은 불발탄이 조지5세 도크에 예정된 공사를 진행하던 중 발견됨에 따라 11일 오후 주변 반경 200m에 출입금지구역을 설정한 뒤 해군이 폭탄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경찰이 출입금지구역 내 건물 거주자들을 대피시키고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티공항은 런던의 국제공항 6개 중 런던 시내와 가장 가깝고 작은 공항으로 영국 국내선과 유럽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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