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노로 바이러스’ 확진자 194명으로 늘어

입력 2018.02.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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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관련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여전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오후 4시 현재, 1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19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평창 8명, 강릉에서 9명이며 지금까지 107명의 집단 환자가 나왔던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원에서는 더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47명을 격리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나머지 147명은 추가 이상 증세가 없고 잠복기가 지난 만큼 격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발병이 확산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선수촌과 운영인력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벌이고 있다. 또 환경부, 강원도 등과 합동으로 경기장과 숙소 주변 음식점을 점검하고 수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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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동계올림픽 ‘노로 바이러스’ 확진자 194명으로 늘어
    • 입력 2018-02-12 19:52:39
    사회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여전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오후 4시 현재, 1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19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평창 8명, 강릉에서 9명이며 지금까지 107명의 집단 환자가 나왔던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원에서는 더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47명을 격리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나머지 147명은 추가 이상 증세가 없고 잠복기가 지난 만큼 격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발병이 확산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선수촌과 운영인력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벌이고 있다. 또 환경부, 강원도 등과 합동으로 경기장과 숙소 주변 음식점을 점검하고 수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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