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현직 부장검사 긴급체포…“성범죄 혐의 확인”
입력 2018.02.12 (20:10)
수정 2018.02.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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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 성범죄를 전수 조사하고 있는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이 현직 부장검사를 성범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포함해 조직 내 성범죄 실태 규명에 나서기 위해 전담 조사단이 출범한 지 12일 만에 검찰 간부에 대한 혐의가 포착돼 수사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조사단 관계자는 "현직 부장검사 조사 과정에서 성 관련 범죄 혐의가 확인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장검사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부터 조사단 공식 이메일로 검찰 내 성폭력 피해사례를 제보받은 조사단은 해당 부장검사의 비위 사실을 확인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긴급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단은 2차 피해를 우려해 피해자 신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포함해 조직 내 성범죄 실태 규명에 나서기 위해 전담 조사단이 출범한 지 12일 만에 검찰 간부에 대한 혐의가 포착돼 수사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조사단 관계자는 "현직 부장검사 조사 과정에서 성 관련 범죄 혐의가 확인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장검사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부터 조사단 공식 이메일로 검찰 내 성폭력 피해사례를 제보받은 조사단은 해당 부장검사의 비위 사실을 확인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긴급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단은 2차 피해를 우려해 피해자 신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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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현직 부장검사 긴급체포…“성범죄 혐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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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12 20:10:31
- 수정2018-02-13 19:00:32
검찰 내 성범죄를 전수 조사하고 있는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이 현직 부장검사를 성범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포함해 조직 내 성범죄 실태 규명에 나서기 위해 전담 조사단이 출범한 지 12일 만에 검찰 간부에 대한 혐의가 포착돼 수사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조사단 관계자는 "현직 부장검사 조사 과정에서 성 관련 범죄 혐의가 확인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장검사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부터 조사단 공식 이메일로 검찰 내 성폭력 피해사례를 제보받은 조사단은 해당 부장검사의 비위 사실을 확인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긴급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단은 2차 피해를 우려해 피해자 신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포함해 조직 내 성범죄 실태 규명에 나서기 위해 전담 조사단이 출범한 지 12일 만에 검찰 간부에 대한 혐의가 포착돼 수사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조사단 관계자는 "현직 부장검사 조사 과정에서 성 관련 범죄 혐의가 확인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장검사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부터 조사단 공식 이메일로 검찰 내 성폭력 피해사례를 제보받은 조사단은 해당 부장검사의 비위 사실을 확인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긴급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단은 2차 피해를 우려해 피해자 신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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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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