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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보 “평화 정착 계기”…범보수 “북핵 폐기부터”
입력 2018.02.12 (21:05) 수정 2018.02.12 (21:4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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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김정은의 남북 정상회담 제안에 대해 정치권은 오늘(12일)도 현격한 시각차를 보이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범 진보계열 정당들은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한 반면, 범 보수계열 정당들은 위장평화공세일 뿐이라며, 북핵폐기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범진보 정당들은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 정착의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남북정상회담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가장 큰 성과로,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분명한 것은 평화는 대화로부터 오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평화를 원한다면 대화를 반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햇볕정책 계승을 강조하는 민주평화당도 남북관계가 정상화 입구에 들어섰다며 조건없는 대화를 촉구했고, 정의당 역시 대북특사 파견을 비롯한 대담한 외교를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반면, 범중도·보수 정당들은 대북 제재 무력화와 한미 갈등을 노린 위장평화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북핵 폐기가 전제되지 않는 정상회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정상회담을 하시려면 북핵폐기회담을 하십시오. 그러면 전폭적으로 지지를 할 겁니다."]

국민의당도 보여주기식 남북 대화에 그칠 수 있다고 우려했고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한미 공조의 균열만 심화시키고 북핵과 미사일에는 속수무책으로 국민 불안만 키우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역시, 제재와 압박만이 북핵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 범진보 “평화 정착 계기”…범보수 “북핵 폐기부터”
    • 입력 2018-02-12 21:07:56
    • 수정2018-02-12 21:40:26
    뉴스 9
[앵커]

북한 김정은의 남북 정상회담 제안에 대해 정치권은 오늘(12일)도 현격한 시각차를 보이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범 진보계열 정당들은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한 반면, 범 보수계열 정당들은 위장평화공세일 뿐이라며, 북핵폐기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범진보 정당들은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 정착의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남북정상회담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가장 큰 성과로,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분명한 것은 평화는 대화로부터 오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평화를 원한다면 대화를 반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햇볕정책 계승을 강조하는 민주평화당도 남북관계가 정상화 입구에 들어섰다며 조건없는 대화를 촉구했고, 정의당 역시 대북특사 파견을 비롯한 대담한 외교를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반면, 범중도·보수 정당들은 대북 제재 무력화와 한미 갈등을 노린 위장평화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북핵 폐기가 전제되지 않는 정상회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정상회담을 하시려면 북핵폐기회담을 하십시오. 그러면 전폭적으로 지지를 할 겁니다."]

국민의당도 보여주기식 남북 대화에 그칠 수 있다고 우려했고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한미 공조의 균열만 심화시키고 북핵과 미사일에는 속수무책으로 국민 불안만 키우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역시, 제재와 압박만이 북핵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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