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최고스타’ 하뉴 첫 훈련에 모여든 취재진

입력 2018.02.12 (21:32) 수정 2018.02.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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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피겨 사상 66년만에 올림픽 2회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일본의 하뉴가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탓인지,점프는 한번만 뛰고 가벼운 훈련만을 소화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피겨 영웅 하뉴가 발목 부상이후 3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본 방송등 전세계 주요 언론들은 하뉴의 모습을 담기위한 취재 경쟁을 이어갑니다.

연습한지 15분이 지나서야 첫 점프 트리플 악셀을 구사한뒤,예정된 시간보다 30분 일찍 훈련을 마쳤습니다.

하뉴는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고,자리를 떠났습니다.

[하뉴/일본 국가대표: "(한국의 미디어인데,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하뉴는 미국의 딕 버튼이후 66년만에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하뉴를 보기 위해 구름 관중이 몰려들고,연기가 끝난 뒤엔 인형 등 선물이 쏟아질 정도로,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실력과 경험에서 경쟁자들을 앞선다는 평가지만,부상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필립 허쉬/기자 : "건강하다면 하뉴가 이길 겁니다.그는 환상적인 스케이터고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선 최고의 프리스케이팅을 보여줬습니다."]

하뉴는 쇼트프로그램이 열리는 16일에 맞춰 몸상태를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하뉴가 출전하는 남자 싱글은 일찌감치 입장권이 매진되었을 정도로,평창 올림픽 최고 인기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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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최고스타’ 하뉴 첫 훈련에 모여든 취재진
    • 입력 2018-02-12 21:38:19
    • 수정2018-02-12 21:42:11
    뉴스 9
[앵커]

남자 피겨 사상 66년만에 올림픽 2회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일본의 하뉴가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탓인지,점프는 한번만 뛰고 가벼운 훈련만을 소화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피겨 영웅 하뉴가 발목 부상이후 3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본 방송등 전세계 주요 언론들은 하뉴의 모습을 담기위한 취재 경쟁을 이어갑니다.

연습한지 15분이 지나서야 첫 점프 트리플 악셀을 구사한뒤,예정된 시간보다 30분 일찍 훈련을 마쳤습니다.

하뉴는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고,자리를 떠났습니다.

[하뉴/일본 국가대표: "(한국의 미디어인데,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하뉴는 미국의 딕 버튼이후 66년만에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하뉴를 보기 위해 구름 관중이 몰려들고,연기가 끝난 뒤엔 인형 등 선물이 쏟아질 정도로,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실력과 경험에서 경쟁자들을 앞선다는 평가지만,부상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필립 허쉬/기자 : "건강하다면 하뉴가 이길 겁니다.그는 환상적인 스케이터고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선 최고의 프리스케이팅을 보여줬습니다."]

하뉴는 쇼트프로그램이 열리는 16일에 맞춰 몸상태를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하뉴가 출전하는 남자 싱글은 일찌감치 입장권이 매진되었을 정도로,평창 올림픽 최고 인기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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