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서 열차 충돌…1명 사망·22명 부상

입력 2018.02.12 (23:40) 수정 2018.02.1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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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중부 니클라스도르프에서 12일 낮(현지시각) 여객 열차끼리 부딪쳐 적어도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경찰은 이날 낮 1시쯤 니클라스도르역 인근에서 승객을 태운 열차가 다른 여객 열차를 들이받아 여성 승객 1명이 숨지고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장 감식반은 열차가 서로 옆부분을 부딪쳤다고 말했다. 열차 일부 객실 칸은 옆부분이 심하게 뜯겼다.

사고가 난 열차는 지역을 운행하는 통근 열차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독일 자르브뤼켄으로 가는 유로스타 열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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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트리아에서 열차 충돌…1명 사망·22명 부상
    • 입력 2018-02-12 23:40:30
    • 수정2018-02-13 00:08:31
    국제
오스트리아 중부 니클라스도르프에서 12일 낮(현지시각) 여객 열차끼리 부딪쳐 적어도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경찰은 이날 낮 1시쯤 니클라스도르역 인근에서 승객을 태운 열차가 다른 여객 열차를 들이받아 여성 승객 1명이 숨지고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장 감식반은 열차가 서로 옆부분을 부딪쳤다고 말했다. 열차 일부 객실 칸은 옆부분이 심하게 뜯겼다.

사고가 난 열차는 지역을 운행하는 통근 열차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독일 자르브뤼켄으로 가는 유로스타 열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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