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귀환 삼지연관현악단 만나…“커다란 만족”

입력 2018.02.13 (08:06) 수정 2018.02.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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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남측 지역 공연을 마치고 귀환한 삼지연관현악단 성원들을 만났다고 조선중앙TV등 북한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북한 매체들은 오늘(13일)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훌륭하고 감동적인 공연활동으로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공과 민족의 화합을 염원하는 우리 북녘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전하고 남녘 동포들에게 기쁨을 더해준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성과를 따뜻이 축하하시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삼지연관현악단 성원들로부터 공연장 분위기와 공연에 대한 반향을 보고받으시고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하여 남녘 동포들이 공연을 보면서 뜨겁게 화답하고 환호하며 만족을 표시하였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노동신문은 1면 기사에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과 관련해 "공연준비 기간 여러 차례 훈련장에 나오시어 곡목 선정으로부터 형상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시연회를 몸소 지도하여 주시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라고 언급해 방남 공연에 대한 김 위원장의 각별한 관심을 시사했다.

조선중앙TV는 오늘 오후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중앙TV가 공개한 사진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현송월 단장, 장룡식 지휘자 등과 악수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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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3 08:06:31
    • 수정2018-02-13 17: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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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남측 지역 공연을 마치고 귀환한 삼지연관현악단 성원들을 만났다고 조선중앙TV등 북한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북한 매체들은 오늘(13일)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훌륭하고 감동적인 공연활동으로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공과 민족의 화합을 염원하는 우리 북녘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전하고 남녘 동포들에게 기쁨을 더해준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성과를 따뜻이 축하하시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삼지연관현악단 성원들로부터 공연장 분위기와 공연에 대한 반향을 보고받으시고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하여 남녘 동포들이 공연을 보면서 뜨겁게 화답하고 환호하며 만족을 표시하였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노동신문은 1면 기사에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과 관련해 "공연준비 기간 여러 차례 훈련장에 나오시어 곡목 선정으로부터 형상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시연회를 몸소 지도하여 주시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라고 언급해 방남 공연에 대한 김 위원장의 각별한 관심을 시사했다.

조선중앙TV는 오늘 오후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중앙TV가 공개한 사진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현송월 단장, 장룡식 지휘자 등과 악수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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