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놀이공원, 설 연휴 맞아 이벤트 다채

설 연휴를 앞두고 주요 리조트와 놀이공원마다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

한화리조트는 설날인 오는 16일 설악리조트에서 떡메치기와 윷놀이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주리조트에서는 같은 날 고무신 던지기와 제기차기, OX 퀴즈 등 행사를 마련한다.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는 16일 체크인 고객에게 경품 쿠폰이 들어있는 포춘쿠키를 제공한다. 쿠폰은 객실 무료 이용권, 조식뷔페 식사권 등으로 구성됐다.

쏠비치 호텔 앤(&) 리조트 양양은 13일부터 18일까지 호텔 로비에서 투호, 윷놀이, 팽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연다.

놀이공원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에버랜드에서는 '설날 스트레스 날리시개'란 주제로, 댄스배틀, 굴렁쇠 달리기, 신발 날리기, 박 터뜨리기 등 게임이 펼쳐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에서는 신년 민속놀이를 주제로 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김덕수 사물놀이, 풍물 공연 등을 진행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메인 수조 안에서 한복을 착용한 아쿠아리스트가 새해 인사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개띠 고객 대상 전통 투호 놀이와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설 연휴 기간 한복을 착용하고 방문하거나 3대가 함께 방문하는 고객에게 동반 3인까지 현장에서 2천 원을 할인해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