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m에만 집중’…이상화, 14일 1,000m 출전 포기

입력 2018.02.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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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여자 1,000m는 뛰지 않기로 했다. 500m에만 전념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상화가 14일 예정된 여자 1,000m에 출전하지 않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라며 "18일 치러지는 500m 준비에만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화는 13일 예정된 대표팀의 1,000m 훈련 명단에도 빠졌다. 이날 1,000m 훈련 명단에는 박승희(스포츠토토)와 김현영(성남시청)만 이름을 올렸다.

평창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서 500m와 1,000m 두 종목 출전권을 확보한 이상화는 올림픽 3연속 우승을 목표로 500m에 초점을 맞춰 훈련 프로그램을 가동해왔다.

이상화는 2017-20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도 1,000m는 2차례만 출전했다. 1,000m는 이상화의 주종목이 아니다. 다만 500m 레이스에 앞서 치러질 때는 스케이팅 감각을 끌어올리고 컨디션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1,000m에 출전해왔다.

이상화는 14일 예정된 1,000m와 18일 열리는 500m 사이에 시간 간격이 너무 벌어진 만큼 1,000m 출전이 큰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500m에 전력하기로 하고 1,000m에 나서지 않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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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에만 집중’…이상화, 14일 1,000m 출전 포기
    • 입력 2018-02-13 09:57:34
    종합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여자 1,000m는 뛰지 않기로 했다. 500m에만 전념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상화가 14일 예정된 여자 1,000m에 출전하지 않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라며 "18일 치러지는 500m 준비에만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화는 13일 예정된 대표팀의 1,000m 훈련 명단에도 빠졌다. 이날 1,000m 훈련 명단에는 박승희(스포츠토토)와 김현영(성남시청)만 이름을 올렸다.

평창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서 500m와 1,000m 두 종목 출전권을 확보한 이상화는 올림픽 3연속 우승을 목표로 500m에 초점을 맞춰 훈련 프로그램을 가동해왔다.

이상화는 2017-20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도 1,000m는 2차례만 출전했다. 1,000m는 이상화의 주종목이 아니다. 다만 500m 레이스에 앞서 치러질 때는 스케이팅 감각을 끌어올리고 컨디션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1,000m에 출전해왔다.

이상화는 14일 예정된 1,000m와 18일 열리는 500m 사이에 시간 간격이 너무 벌어진 만큼 1,000m 출전이 큰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500m에 전력하기로 하고 1,000m에 나서지 않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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