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한반도 평화 협력’ 논의

입력 2018.02.13 (10:30) 수정 2018.02.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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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3일(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차 방한한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양국 정상이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특히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라트비아의 지지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트비아 정상의 방한은 지난 1991년 양국 간 수교 이후 처음으로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발트 3국(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정상들과의 정상외교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정상회담에는 라트비아 측에서 아쉐라텐즈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 링케비취스 외교부 장관,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이 참석하며, 우리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배석한다.

베요니스 대통령은 지난 8일 입국해 평창올림픽 개회식 참석, 주요 경기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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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3 10:30:45
    • 수정2018-02-13 10: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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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3일(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차 방한한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양국 정상이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특히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라트비아의 지지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트비아 정상의 방한은 지난 1991년 양국 간 수교 이후 처음으로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발트 3국(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정상들과의 정상외교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정상회담에는 라트비아 측에서 아쉐라텐즈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 링케비취스 외교부 장관,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이 참석하며, 우리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배석한다.

베요니스 대통령은 지난 8일 입국해 평창올림픽 개회식 참석, 주요 경기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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