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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소 안구기생충에 사람 첫 감염
입력 2018.02.13 (11:30) 수정 2018.02.13 (14:34) 국제
소의 안구에서 기생하는 기생충에 사람이 감염된 첫 사례가 보고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의료진은 미 오리건 주의 26세 여성 한 명이 가축에게 흔히 발견되는 '텔라지아 굴로사' 계열의 안구 기생충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기생충은 가축 주변에서 서식하는 집파리에 의해 감염되며, 눈물에서 기생한다.

이 여성은 지난해 눈이 가려운 증세를 앓다가 병원에서 기생충을 제거했으며, 평소 승마와 낚시 등의 야외 활동을 많이 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안구 기생충은 개와 고양이를 포함한 동물에게서 흔히 발견되며, 과거 사람이 감염된 사례도 두 차례 보고 됐다.

하지만 이번에 사람의 안구에서 발견된 기생충은 새로운 종류로, 지금까지 미국과 캐나다의 소에게서만 발견된 기생충이라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설명했다.

이번 연구 보고서는 '미국 열대의학·위생학 저널'에 실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미국서 소 안구기생충에 사람 첫 감염
    • 입력 2018-02-13 11:30:01
    • 수정2018-02-13 14:34:16
    국제
소의 안구에서 기생하는 기생충에 사람이 감염된 첫 사례가 보고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의료진은 미 오리건 주의 26세 여성 한 명이 가축에게 흔히 발견되는 '텔라지아 굴로사' 계열의 안구 기생충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기생충은 가축 주변에서 서식하는 집파리에 의해 감염되며, 눈물에서 기생한다.

이 여성은 지난해 눈이 가려운 증세를 앓다가 병원에서 기생충을 제거했으며, 평소 승마와 낚시 등의 야외 활동을 많이 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안구 기생충은 개와 고양이를 포함한 동물에게서 흔히 발견되며, 과거 사람이 감염된 사례도 두 차례 보고 됐다.

하지만 이번에 사람의 안구에서 발견된 기생충은 새로운 종류로, 지금까지 미국과 캐나다의 소에게서만 발견된 기생충이라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설명했다.

이번 연구 보고서는 '미국 열대의학·위생학 저널'에 실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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