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바이오플라스틱으로 전통 칠공예 재현

입력 2018.02.13 (12:31) 수정 2018.02.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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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한 전자기기 업체가 식물을 원료로 한 바이오플라스틱을 사용해 전통 칠공예처럼 보이게 만든 시제품을 발표했습니다.

[리포트]

이것이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만든 시제품입니다.

옻칠을 한 위에 금가루 등을 뿌려 표면에 무늬를 나타내는 일본 전통 칠공예와 비슷한 질감을 재현하기 위해 인쇄 기술도 활용했습니다.

일반적인 플라스틱 제품처럼 대량 생산도 가능합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주로 녹말 등을 원료로 사용해 왔지만 환경 문제를 고려해 이 시제품에는 볏짚 등을 사용했습니다.

개발에 참여한 교토산업대학 교수이자 칠공예가인 시모데 유타로 씨는 전통산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는데요.

회사에서는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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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바이오플라스틱으로 전통 칠공예 재현
    • 입력 2018-02-13 12:44:48
    • 수정2018-02-13 12:48:01
    뉴스 12
[앵커]

일본의 한 전자기기 업체가 식물을 원료로 한 바이오플라스틱을 사용해 전통 칠공예처럼 보이게 만든 시제품을 발표했습니다.

[리포트]

이것이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만든 시제품입니다.

옻칠을 한 위에 금가루 등을 뿌려 표면에 무늬를 나타내는 일본 전통 칠공예와 비슷한 질감을 재현하기 위해 인쇄 기술도 활용했습니다.

일반적인 플라스틱 제품처럼 대량 생산도 가능합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주로 녹말 등을 원료로 사용해 왔지만 환경 문제를 고려해 이 시제품에는 볏짚 등을 사용했습니다.

개발에 참여한 교토산업대학 교수이자 칠공예가인 시모데 유타로 씨는 전통산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는데요.

회사에서는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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