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오스트리아 열차 충돌…한국인 2명 부상”

입력 2018.02.13 (15:03) 수정 2018.02.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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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남동부 니클라스도르프역 인근에서 현지시간으로 12일 여객 열차 2대가 충돌한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국민 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3일 "오스트리아에서 여객 열차 2대가 충돌하면서 우리 국민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며 "2명은 중상은 아니지만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현재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오스트리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 가족에게 연락을 취해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며 "부상자 가족, 현지 병원 측과 연락을 유지하며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스트리아 니클라스도르프역 인근에서 여객 열차끼리 부딪쳐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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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오스트리아 열차 충돌…한국인 2명 부상”
    • 입력 2018-02-13 15:03:37
    • 수정2018-02-13 15:12:57
    정치
오스트리아 남동부 니클라스도르프역 인근에서 현지시간으로 12일 여객 열차 2대가 충돌한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국민 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3일 "오스트리아에서 여객 열차 2대가 충돌하면서 우리 국민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며 "2명은 중상은 아니지만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현재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오스트리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 가족에게 연락을 취해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며 "부상자 가족, 현지 병원 측과 연락을 유지하며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스트리아 니클라스도르프역 인근에서 여객 열차끼리 부딪쳐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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