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국민·정부 더 많은 부담하더라도 안전한 한국으로 가야”

입력 2018.02.13 (20:46) 수정 2018.02.1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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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이제는 국민과 정부가 더 많은 부담을 하더라도 확실히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야한다는 데 많은 국민들이 의견을 모아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오늘(1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소방안전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충남 예산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소방관들이) 화마에 동료를 잃기도 하고, 때로는 목숨을 걸고 화재진압에 애썼는데도 불구하고 여론으로부터 질타를 받는 일도 있었다"면서 명절 기간 교대로 24시간 근무해야 하는 소방관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 총리는 이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2일 전국 16개 시·도지사, 226개 시·군·구 자치단체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방향'에 대한 영상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15년부터 해 온 국가안전대진단을 과거처럼 해서는 안 되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지자체장들께 직접 부탁 말씀을 드린다"면서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진단·점검 결과를 공개하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안전·건강권 그리고 알 권리를 보장해 드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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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2-13 20:47:50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제는 국민과 정부가 더 많은 부담을 하더라도 확실히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야한다는 데 많은 국민들이 의견을 모아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오늘(1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소방안전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충남 예산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소방관들이) 화마에 동료를 잃기도 하고, 때로는 목숨을 걸고 화재진압에 애썼는데도 불구하고 여론으로부터 질타를 받는 일도 있었다"면서 명절 기간 교대로 24시간 근무해야 하는 소방관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 총리는 이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2일 전국 16개 시·도지사, 226개 시·군·구 자치단체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방향'에 대한 영상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15년부터 해 온 국가안전대진단을 과거처럼 해서는 안 되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지자체장들께 직접 부탁 말씀을 드린다"면서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진단·점검 결과를 공개하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안전·건강권 그리고 알 권리를 보장해 드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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