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터넷 검열왕’ 루웨이, 부정부패 혐의 당적 박탈

입력 2018.02.13 (21:28) 수정 2018.02.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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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터넷 차르'로 불렸던 루웨이 전 중앙선전부 부부장이 비리 혐의로 공직과 당적을 모두 박탈당했다.

13일 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루 전 부부장이 엄중한 기율 위반을 저질렀다면서 공직과 당적을 박탈했다.

'엄중 기율 위반'은 부정부패 혐의를 뜻한다.

루 전 부부장은 지난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주임을 지내며 중국의 인터넷 검열과 통제 정책을 주도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사진출처 : 신랑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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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인터넷 검열왕’ 루웨이, 부정부패 혐의 당적 박탈
    • 입력 2018-02-13 21:28:58
    • 수정2018-02-13 21:38:03
    국제
중국의 '인터넷 차르'로 불렸던 루웨이 전 중앙선전부 부부장이 비리 혐의로 공직과 당적을 모두 박탈당했다.

13일 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루 전 부부장이 엄중한 기율 위반을 저질렀다면서 공직과 당적을 박탈했다.

'엄중 기율 위반'은 부정부패 혐의를 뜻한다.

루 전 부부장은 지난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주임을 지내며 중국의 인터넷 검열과 통제 정책을 주도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사진출처 : 신랑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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