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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청탁 기사’ 송희영 前 주필 1심 집행유예
입력 2018.02.13 (23:14) 수정 2018.02.13 (23:28) 사회
대우조선해양에 유리한 칼럼과 사설을 써 주는 대가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 전 주필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7만여 원을 선고했다.

또 송 전 주필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뉴스컴) 대표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송 전 주필에 대해 "기자의 의무를 저버리고 신문의 주필 겸 편집인의 지위와 권한을 사적으로 이용해 개인적 이익을 추구했다"면서 "언론 전체와 공기업 인사 업무에 대한 신뢰를 손상시켰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박 씨에 대해선 "송 씨와 오랜 기간 유지한 유착관계를 근거로 장기간에 걸쳐 자신의 고객들에게 유리한 기사 청탁 등을 하고, 그 대가로 재산상 이익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송 전 주필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박 씨가 운영하던 홍보대행사의 영업을 돕고 청탁 기사의 대가로 수표와 현금, 골프 접대 등 약 5천만 원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 씨는 이번 징역형 집행유예와는 별도로 앞서 지난달 남상태 대우조선 전 사장의 연임 로비 사건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대우조선 청탁 기사’ 송희영 前 주필 1심 집행유예
    • 입력 2018-02-13 23:14:38
    • 수정2018-02-13 23:28:42
    사회
대우조선해양에 유리한 칼럼과 사설을 써 주는 대가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 전 주필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7만여 원을 선고했다.

또 송 전 주필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뉴스컴) 대표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송 전 주필에 대해 "기자의 의무를 저버리고 신문의 주필 겸 편집인의 지위와 권한을 사적으로 이용해 개인적 이익을 추구했다"면서 "언론 전체와 공기업 인사 업무에 대한 신뢰를 손상시켰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박 씨에 대해선 "송 씨와 오랜 기간 유지한 유착관계를 근거로 장기간에 걸쳐 자신의 고객들에게 유리한 기사 청탁 등을 하고, 그 대가로 재산상 이익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송 전 주필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박 씨가 운영하던 홍보대행사의 영업을 돕고 청탁 기사의 대가로 수표와 현금, 골프 접대 등 약 5천만 원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 씨는 이번 징역형 집행유예와는 별도로 앞서 지난달 남상태 대우조선 전 사장의 연임 로비 사건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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