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빙속여제 이상화 ‘3연속 우승’ 응원
입력 2018.02.15 (21:18)
수정 2018.02.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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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겨여왕 김연아와 빙속여제 이상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이번 평창올림픽을 빛내고 있는데요.
홍보대사 김연아가 이번 주말 올림픽 3연속 우승 도전을 앞둔 이상화를 응원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따낸뒤 같은 날 금의환향한 두 선수는, 밴쿠버와 소치 올림픽을 함께 출전하며 한국 빙상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소치올림픽에서는 나란히 쇼트트랙을 관전하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김연아가 이미 은퇴하면서 평창올림픽에 같이 설 수는 없지만, 이상화는 김연아가 장외 국가대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이바지하는 게 큰 것 같아요. 그 친구도 대단한 친구인데도 이렇게 홍보대사 하고 있는 것 보면..."]
한참 긴장할 시기, 한살 언니 이상화가 보낸 여유있는 영상 메시지에 김연아는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김연아/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 "지금의 언니입장이라고 생각을 해보면 한편으로는 제가 많이 부러울 것 같아요. 이미 저는 은퇴를 했기 때문에 저는 종목의 특성상 선수생명이 좀 짧기 때문에..."]
쏟아지는 기대와 부담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오는 18일 이상화가 후회없는 레이스를 펼치길 진심으로 기원했습니다.
[김연아/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 "언니는 이미 많이 올림픽 금메달 이뤘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치지 않고 잘 끝냈으면 좋겠어요 끝나고 봐요."]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피겨여왕 김연아와 빙속여제 이상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이번 평창올림픽을 빛내고 있는데요.
홍보대사 김연아가 이번 주말 올림픽 3연속 우승 도전을 앞둔 이상화를 응원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따낸뒤 같은 날 금의환향한 두 선수는, 밴쿠버와 소치 올림픽을 함께 출전하며 한국 빙상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소치올림픽에서는 나란히 쇼트트랙을 관전하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김연아가 이미 은퇴하면서 평창올림픽에 같이 설 수는 없지만, 이상화는 김연아가 장외 국가대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이바지하는 게 큰 것 같아요. 그 친구도 대단한 친구인데도 이렇게 홍보대사 하고 있는 것 보면..."]
한참 긴장할 시기, 한살 언니 이상화가 보낸 여유있는 영상 메시지에 김연아는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김연아/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 "지금의 언니입장이라고 생각을 해보면 한편으로는 제가 많이 부러울 것 같아요. 이미 저는 은퇴를 했기 때문에 저는 종목의 특성상 선수생명이 좀 짧기 때문에..."]
쏟아지는 기대와 부담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오는 18일 이상화가 후회없는 레이스를 펼치길 진심으로 기원했습니다.
[김연아/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 "언니는 이미 많이 올림픽 금메달 이뤘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치지 않고 잘 끝냈으면 좋겠어요 끝나고 봐요."]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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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여왕 김연아, 빙속여제 이상화 ‘3연속 우승’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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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2-15 21:56:00
[앵커]
피겨여왕 김연아와 빙속여제 이상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이번 평창올림픽을 빛내고 있는데요.
홍보대사 김연아가 이번 주말 올림픽 3연속 우승 도전을 앞둔 이상화를 응원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따낸뒤 같은 날 금의환향한 두 선수는, 밴쿠버와 소치 올림픽을 함께 출전하며 한국 빙상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소치올림픽에서는 나란히 쇼트트랙을 관전하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김연아가 이미 은퇴하면서 평창올림픽에 같이 설 수는 없지만, 이상화는 김연아가 장외 국가대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이바지하는 게 큰 것 같아요. 그 친구도 대단한 친구인데도 이렇게 홍보대사 하고 있는 것 보면..."]
한참 긴장할 시기, 한살 언니 이상화가 보낸 여유있는 영상 메시지에 김연아는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김연아/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 "지금의 언니입장이라고 생각을 해보면 한편으로는 제가 많이 부러울 것 같아요. 이미 저는 은퇴를 했기 때문에 저는 종목의 특성상 선수생명이 좀 짧기 때문에..."]
쏟아지는 기대와 부담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오는 18일 이상화가 후회없는 레이스를 펼치길 진심으로 기원했습니다.
[김연아/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 "언니는 이미 많이 올림픽 금메달 이뤘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치지 않고 잘 끝냈으면 좋겠어요 끝나고 봐요."]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피겨여왕 김연아와 빙속여제 이상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이번 평창올림픽을 빛내고 있는데요.
홍보대사 김연아가 이번 주말 올림픽 3연속 우승 도전을 앞둔 이상화를 응원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따낸뒤 같은 날 금의환향한 두 선수는, 밴쿠버와 소치 올림픽을 함께 출전하며 한국 빙상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소치올림픽에서는 나란히 쇼트트랙을 관전하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김연아가 이미 은퇴하면서 평창올림픽에 같이 설 수는 없지만, 이상화는 김연아가 장외 국가대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이바지하는 게 큰 것 같아요. 그 친구도 대단한 친구인데도 이렇게 홍보대사 하고 있는 것 보면..."]
한참 긴장할 시기, 한살 언니 이상화가 보낸 여유있는 영상 메시지에 김연아는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김연아/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 "지금의 언니입장이라고 생각을 해보면 한편으로는 제가 많이 부러울 것 같아요. 이미 저는 은퇴를 했기 때문에 저는 종목의 특성상 선수생명이 좀 짧기 때문에..."]
쏟아지는 기대와 부담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오는 18일 이상화가 후회없는 레이스를 펼치길 진심으로 기원했습니다.
[김연아/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 "언니는 이미 많이 올림픽 금메달 이뤘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치지 않고 잘 끝냈으면 좋겠어요 끝나고 봐요."]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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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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