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윤성빈의 올림픽 정복기 관전포인트 TOP 3

입력 2018.02.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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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의 15일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 2차 레이스에서 출전선수 30명 중 1위에 올랐다. 그 어느 때보다 금메달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스켈레톤 종목에서 중요한 3가지 관전 요소를 꼽아봤다.

첫 번째는 특수헬멧이다. 스켈레톤 경기에서는 썰매만큼 헬멧의 역할이 중요하다. 선수들은 무게를 줄이고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특수제작 헬멧을 사용한다. 헬멧 제작업체는 소재와 제작방법을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 윤성빈은 머리를 3D로 스캔해 맞춤 제작한 헬멧을 착용한다.

그리고 스타트 또한 중요한 요소다. 선수는 출발점에서부터 약 50m 정도를 썰매를 밀며 달린다. 미세한 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는 경기 특성상 스타트 구간에서 최대한 속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다.

마지막으로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곡선구간이다. 평창 슬라이딩 트랙에는 16개의 곡선 구간이 있다. 곡선 구간에서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바깥쪽으로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곳을 지날 때는 평균 120km로 지나가며 체중의 5배에 달하는 중력을 견뎌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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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6 08: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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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의 15일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 2차 레이스에서 출전선수 30명 중 1위에 올랐다. 그 어느 때보다 금메달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스켈레톤 종목에서 중요한 3가지 관전 요소를 꼽아봤다.

첫 번째는 특수헬멧이다. 스켈레톤 경기에서는 썰매만큼 헬멧의 역할이 중요하다. 선수들은 무게를 줄이고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특수제작 헬멧을 사용한다. 헬멧 제작업체는 소재와 제작방법을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 윤성빈은 머리를 3D로 스캔해 맞춤 제작한 헬멧을 착용한다.

그리고 스타트 또한 중요한 요소다. 선수는 출발점에서부터 약 50m 정도를 썰매를 밀며 달린다. 미세한 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는 경기 특성상 스타트 구간에서 최대한 속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다.

마지막으로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곡선구간이다. 평창 슬라이딩 트랙에는 16개의 곡선 구간이 있다. 곡선 구간에서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바깥쪽으로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곳을 지날 때는 평균 120km로 지나가며 체중의 5배에 달하는 중력을 견뎌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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