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덕후’ 윤성빈! 피겨여왕 김연아 현장 응원 포착!

입력 2018.02.16 (10:49) 수정 2018.02.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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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덕후’ 윤성빈! 피겨여왕 김연아 현장 응원 포착!

‘성공한 덕후’ 윤성빈! 피겨여왕 김연아 현장 응원 포착!

무술년 새해 첫날인 16일 윤성빈이 한국 썰매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큰 기쁨을 안겼다.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윤성빈을 응원한 가운데 평소 그가 팬이라고 밝힌 '김연아'와 '아이언맨'의 제작사 마블도 그의 응원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경기가 열리는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관중석에는 '피겨여왕' 김연아의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경기장을 찾은 김연아16일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경기장을 찾은 김연아

김연아는 털모자와 검은 마스크를 쓰고 관중석에 앉아 윤성빈과 김지수 선수에게 열띤 응원을 보냈다. 김연아는 윤성빈과 김지수가 주행을 마치자 손뼉을 치며 기뻐했고, 다른 관중들의 관람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금방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성빈은 6년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연아의 CF를 공유하며 '너무 귀여워', '정말 좋아'라는 게시글을 남기며 그녀의 열렬한 팬임을 인증했다.

2012년 윤성빈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 2012년 윤성빈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

이후 윤성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김연아와 함께 광고를 찍으며 팬들 사이에서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통하기도 했다.

윤성빈은 또 '아이언맨'의 제작사 '마블'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경기를 해 화제가 된 윤성빈은 이 헬멧을 처음 공개한 이후 경기에서 연달아 좋은 성적을 거두며, 그에게 아이언맨은 곧 '승리의 상징'이 됐다. 아이언맨은 윤성빈이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로 알려졌다.

15일 마블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는 "연휴 첫날, 눈길 확 가는 실시간 평창. 자비스(아이언맨의 인공지능 시스템).. 아니 윤성빈 선수. 응원합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코리언아이언맨', '갓수트'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적혀있었다.

마블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캡쳐마블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캡쳐

마블의 응원 글을 본 윤성빈은 직접 자신의 계정으로 '꺅'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윤성빈의 댓글에 "진짜가 나타났다", "직접 댓글 단 거 너무 귀엽다". "오늘도 무사히~ 응원합니다". "금메달 가즈아"라고 적으며 그를 향한 응원을 이어갔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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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한 덕후’ 윤성빈! 피겨여왕 김연아 현장 응원 포착!
    • 입력 2018-02-16 10:49:41
    • 수정2018-02-16 17:43:51
    종합
무술년 새해 첫날인 16일 윤성빈이 한국 썰매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큰 기쁨을 안겼다.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윤성빈을 응원한 가운데 평소 그가 팬이라고 밝힌 '김연아'와 '아이언맨'의 제작사 마블도 그의 응원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경기가 열리는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관중석에는 '피겨여왕' 김연아의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경기장을 찾은 김연아
김연아는 털모자와 검은 마스크를 쓰고 관중석에 앉아 윤성빈과 김지수 선수에게 열띤 응원을 보냈다. 김연아는 윤성빈과 김지수가 주행을 마치자 손뼉을 치며 기뻐했고, 다른 관중들의 관람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금방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성빈은 6년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연아의 CF를 공유하며 '너무 귀여워', '정말 좋아'라는 게시글을 남기며 그녀의 열렬한 팬임을 인증했다.

2012년 윤성빈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
이후 윤성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김연아와 함께 광고를 찍으며 팬들 사이에서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통하기도 했다.

윤성빈은 또 '아이언맨'의 제작사 '마블'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경기를 해 화제가 된 윤성빈은 이 헬멧을 처음 공개한 이후 경기에서 연달아 좋은 성적을 거두며, 그에게 아이언맨은 곧 '승리의 상징'이 됐다. 아이언맨은 윤성빈이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로 알려졌다.

15일 마블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는 "연휴 첫날, 눈길 확 가는 실시간 평창. 자비스(아이언맨의 인공지능 시스템).. 아니 윤성빈 선수. 응원합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코리언아이언맨', '갓수트'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적혀있었다.

마블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캡쳐
마블의 응원 글을 본 윤성빈은 직접 자신의 계정으로 '꺅'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윤성빈의 댓글에 "진짜가 나타났다", "직접 댓글 단 거 너무 귀엽다". "오늘도 무사히~ 응원합니다". "금메달 가즈아"라고 적으며 그를 향한 응원을 이어갔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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