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압도적 1위…윤성빈 시대 활짝
입력 2018.02.17 (07:07)
수정 2018.02.1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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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윤성빈은 경쟁자들조차 단점이 없는 선수라는 찬사를 보낼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는데요,
라이벌 두쿠르스를 따돌리고 세계 1위로 등극한 원동력은 무엇인지, 강재훈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윤성빈의 금빛 질주는 초반 45m의 스타트 구간부터 차원이 달랐습니다.
가속도를 끌어올리는 초반 달리기가 고스란히 주행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2차 시기 스타트 기록은 4.59초.
네 차례 모두 4.6초 대를 넘기지 않고 출발한 선수는 전체 30명 가운데 윤성빈을 포함해 단 두 명뿐입니다.
주행 능력도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윤성빈은 출발과 결승선, 중간 구간까지 총 6개 지점을 네 차례 모두 1등으로 내달렸습니다.
결전지인 올림픽 트랙에서 무려 380회가 넘는 주행 연습을 반복한 노력의 결괍니다.
윤성빈과 2위 트레구보프와의 차이는 무려 1.63초.
역대 올림픽 최대 격차로 0.01초로 승부가 갈리는 스켈레톤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기록입니다.
[윤성빈/스켈레톤 금메달 : "(2020년)베이징 올림픽까지 반드시 가야죠. 그 때는 홈의 이점을 가지지 못하겠지만 베이징에서도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반면 윤성빈이 본받고 싶은 선수로 꼽는 서른 네살의 베테랑 두쿠르스는 4차 시기에서 잦은 실수를 범하며 메달권 진입조차 실패했습니다.
[이용/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감독 : "천재 이상의 단어가 있다면 저는 그 단어를 쓰고 싶어요. 마틴 두쿠르스 잊어주시고, 윤성빈의 독주를 꼭 기대했으면 합니다."]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윤성빈의 전성시대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윤성빈은 경쟁자들조차 단점이 없는 선수라는 찬사를 보낼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는데요,
라이벌 두쿠르스를 따돌리고 세계 1위로 등극한 원동력은 무엇인지, 강재훈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윤성빈의 금빛 질주는 초반 45m의 스타트 구간부터 차원이 달랐습니다.
가속도를 끌어올리는 초반 달리기가 고스란히 주행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2차 시기 스타트 기록은 4.59초.
네 차례 모두 4.6초 대를 넘기지 않고 출발한 선수는 전체 30명 가운데 윤성빈을 포함해 단 두 명뿐입니다.
주행 능력도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윤성빈은 출발과 결승선, 중간 구간까지 총 6개 지점을 네 차례 모두 1등으로 내달렸습니다.
결전지인 올림픽 트랙에서 무려 380회가 넘는 주행 연습을 반복한 노력의 결괍니다.
윤성빈과 2위 트레구보프와의 차이는 무려 1.63초.
역대 올림픽 최대 격차로 0.01초로 승부가 갈리는 스켈레톤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기록입니다.
[윤성빈/스켈레톤 금메달 : "(2020년)베이징 올림픽까지 반드시 가야죠. 그 때는 홈의 이점을 가지지 못하겠지만 베이징에서도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반면 윤성빈이 본받고 싶은 선수로 꼽는 서른 네살의 베테랑 두쿠르스는 4차 시기에서 잦은 실수를 범하며 메달권 진입조차 실패했습니다.
[이용/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감독 : "천재 이상의 단어가 있다면 저는 그 단어를 쓰고 싶어요. 마틴 두쿠르스 잊어주시고, 윤성빈의 독주를 꼭 기대했으면 합니다."]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윤성빈의 전성시대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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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결점·압도적 1위…윤성빈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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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17 07:13:25
- 수정2018-02-17 07:18:35
[리포트]
윤성빈은 경쟁자들조차 단점이 없는 선수라는 찬사를 보낼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는데요,
라이벌 두쿠르스를 따돌리고 세계 1위로 등극한 원동력은 무엇인지, 강재훈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윤성빈의 금빛 질주는 초반 45m의 스타트 구간부터 차원이 달랐습니다.
가속도를 끌어올리는 초반 달리기가 고스란히 주행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2차 시기 스타트 기록은 4.59초.
네 차례 모두 4.6초 대를 넘기지 않고 출발한 선수는 전체 30명 가운데 윤성빈을 포함해 단 두 명뿐입니다.
주행 능력도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윤성빈은 출발과 결승선, 중간 구간까지 총 6개 지점을 네 차례 모두 1등으로 내달렸습니다.
결전지인 올림픽 트랙에서 무려 380회가 넘는 주행 연습을 반복한 노력의 결괍니다.
윤성빈과 2위 트레구보프와의 차이는 무려 1.63초.
역대 올림픽 최대 격차로 0.01초로 승부가 갈리는 스켈레톤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기록입니다.
[윤성빈/스켈레톤 금메달 : "(2020년)베이징 올림픽까지 반드시 가야죠. 그 때는 홈의 이점을 가지지 못하겠지만 베이징에서도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반면 윤성빈이 본받고 싶은 선수로 꼽는 서른 네살의 베테랑 두쿠르스는 4차 시기에서 잦은 실수를 범하며 메달권 진입조차 실패했습니다.
[이용/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감독 : "천재 이상의 단어가 있다면 저는 그 단어를 쓰고 싶어요. 마틴 두쿠르스 잊어주시고, 윤성빈의 독주를 꼭 기대했으면 합니다."]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윤성빈의 전성시대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윤성빈은 경쟁자들조차 단점이 없는 선수라는 찬사를 보낼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는데요,
라이벌 두쿠르스를 따돌리고 세계 1위로 등극한 원동력은 무엇인지, 강재훈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윤성빈의 금빛 질주는 초반 45m의 스타트 구간부터 차원이 달랐습니다.
가속도를 끌어올리는 초반 달리기가 고스란히 주행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2차 시기 스타트 기록은 4.59초.
네 차례 모두 4.6초 대를 넘기지 않고 출발한 선수는 전체 30명 가운데 윤성빈을 포함해 단 두 명뿐입니다.
주행 능력도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윤성빈은 출발과 결승선, 중간 구간까지 총 6개 지점을 네 차례 모두 1등으로 내달렸습니다.
결전지인 올림픽 트랙에서 무려 380회가 넘는 주행 연습을 반복한 노력의 결괍니다.
윤성빈과 2위 트레구보프와의 차이는 무려 1.63초.
역대 올림픽 최대 격차로 0.01초로 승부가 갈리는 스켈레톤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기록입니다.
[윤성빈/스켈레톤 금메달 : "(2020년)베이징 올림픽까지 반드시 가야죠. 그 때는 홈의 이점을 가지지 못하겠지만 베이징에서도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반면 윤성빈이 본받고 싶은 선수로 꼽는 서른 네살의 베테랑 두쿠르스는 4차 시기에서 잦은 실수를 범하며 메달권 진입조차 실패했습니다.
[이용/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감독 : "천재 이상의 단어가 있다면 저는 그 단어를 쓰고 싶어요. 마틴 두쿠르스 잊어주시고, 윤성빈의 독주를 꼭 기대했으면 합니다."]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윤성빈의 전성시대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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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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