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영상] 윤성빈 ‘허벅지 부심’…“63 아닌 65cm” 더 굵어요!
입력 2018.02.17 (16:00)
수정 2018.02.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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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윤성빈 선수가 KBS와 단독 인터뷰에서 평소 불만인 게 있었다고 토로했다.
윤 선수는 자신에 대한 언론보도에서 항상 허벅지 두께가 63센티미터라고 나왔는데 사실은 65센티미터라며 은근한 "허벅지부심"을 드러냈다. 또, 점프는 107센티미터로 나오는데, 실은 103센티미터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2018 평창올림픽 스켈레톤에서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비결도 털어놓았다. 윤 선수는 "1차 시기 끝나고 기록이 별로라고 생각했다"며 "기록을 경신하긴 했지만, 감독님이 생각했던 기록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윤 선수는 그러며 "정말 마지막 코스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절대 다른 생각 하지 않고 '모두 1차 주행이다'라고 생각했다"고 마인드 컨트롤 비결을 밝혔다.
윤 선수는 이어 "1분도 안 되는 레이스 끝나고 숨을 헉헉대는 게 이해가 안 된다는 분들이 많은데, 헬멧을 쓰고 있어 호흡이 되지 않기도 하지만, 중력을 이겨내는 게 굉장히 힘들고 끝난 뒤에는 숨이 가쁘다"고 레이싱 과정을 설명했다.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현실적으로 아, 정말 너무 피곤하다"고 느꼈다며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풀린 기분을 전한 윤성빈 선수. "경기 전 일정표를 보니 설날 아침 경기여서 좀 걱정했던 게 중요한 명절이다 보니까 경기장에 찾아오기도 힘들 거고, TV로 시청하기도 힘들 거로 생각했는데 경기장에 온 사람들 보고 오늘 설날 아닌가 싶었다"며"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감사했고 특히 설이어서 응원이 배로 다가왔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오늘밤 여자 스켈레톤 경기를 앞둔 대표팀에게 윤 선수는 "연습한 만큼만, 그 이상 다 보여주려고 하지 말고 연습한 만큼을 보여주시라"고 응원했다.
윤 선수는 자신에 대한 언론보도에서 항상 허벅지 두께가 63센티미터라고 나왔는데 사실은 65센티미터라며 은근한 "허벅지부심"을 드러냈다. 또, 점프는 107센티미터로 나오는데, 실은 103센티미터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2018 평창올림픽 스켈레톤에서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비결도 털어놓았다. 윤 선수는 "1차 시기 끝나고 기록이 별로라고 생각했다"며 "기록을 경신하긴 했지만, 감독님이 생각했던 기록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윤 선수는 그러며 "정말 마지막 코스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절대 다른 생각 하지 않고 '모두 1차 주행이다'라고 생각했다"고 마인드 컨트롤 비결을 밝혔다.
윤 선수는 이어 "1분도 안 되는 레이스 끝나고 숨을 헉헉대는 게 이해가 안 된다는 분들이 많은데, 헬멧을 쓰고 있어 호흡이 되지 않기도 하지만, 중력을 이겨내는 게 굉장히 힘들고 끝난 뒤에는 숨이 가쁘다"고 레이싱 과정을 설명했다.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현실적으로 아, 정말 너무 피곤하다"고 느꼈다며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풀린 기분을 전한 윤성빈 선수. "경기 전 일정표를 보니 설날 아침 경기여서 좀 걱정했던 게 중요한 명절이다 보니까 경기장에 찾아오기도 힘들 거고, TV로 시청하기도 힘들 거로 생각했는데 경기장에 온 사람들 보고 오늘 설날 아닌가 싶었다"며"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감사했고 특히 설이어서 응원이 배로 다가왔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오늘밤 여자 스켈레톤 경기를 앞둔 대표팀에게 윤 선수는 "연습한 만큼만, 그 이상 다 보여주려고 하지 말고 연습한 만큼을 보여주시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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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영상] 윤성빈 ‘허벅지 부심’…“63 아닌 65cm” 더 굵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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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17 16:00:07
- 수정2018-02-17 17:10:21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윤성빈 선수가 KBS와 단독 인터뷰에서 평소 불만인 게 있었다고 토로했다.
윤 선수는 자신에 대한 언론보도에서 항상 허벅지 두께가 63센티미터라고 나왔는데 사실은 65센티미터라며 은근한 "허벅지부심"을 드러냈다. 또, 점프는 107센티미터로 나오는데, 실은 103센티미터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2018 평창올림픽 스켈레톤에서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비결도 털어놓았다. 윤 선수는 "1차 시기 끝나고 기록이 별로라고 생각했다"며 "기록을 경신하긴 했지만, 감독님이 생각했던 기록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윤 선수는 그러며 "정말 마지막 코스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절대 다른 생각 하지 않고 '모두 1차 주행이다'라고 생각했다"고 마인드 컨트롤 비결을 밝혔다.
윤 선수는 이어 "1분도 안 되는 레이스 끝나고 숨을 헉헉대는 게 이해가 안 된다는 분들이 많은데, 헬멧을 쓰고 있어 호흡이 되지 않기도 하지만, 중력을 이겨내는 게 굉장히 힘들고 끝난 뒤에는 숨이 가쁘다"고 레이싱 과정을 설명했다.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현실적으로 아, 정말 너무 피곤하다"고 느꼈다며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풀린 기분을 전한 윤성빈 선수. "경기 전 일정표를 보니 설날 아침 경기여서 좀 걱정했던 게 중요한 명절이다 보니까 경기장에 찾아오기도 힘들 거고, TV로 시청하기도 힘들 거로 생각했는데 경기장에 온 사람들 보고 오늘 설날 아닌가 싶었다"며"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감사했고 특히 설이어서 응원이 배로 다가왔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오늘밤 여자 스켈레톤 경기를 앞둔 대표팀에게 윤 선수는 "연습한 만큼만, 그 이상 다 보여주려고 하지 말고 연습한 만큼을 보여주시라"고 응원했다.
윤 선수는 자신에 대한 언론보도에서 항상 허벅지 두께가 63센티미터라고 나왔는데 사실은 65센티미터라며 은근한 "허벅지부심"을 드러냈다. 또, 점프는 107센티미터로 나오는데, 실은 103센티미터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2018 평창올림픽 스켈레톤에서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비결도 털어놓았다. 윤 선수는 "1차 시기 끝나고 기록이 별로라고 생각했다"며 "기록을 경신하긴 했지만, 감독님이 생각했던 기록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윤 선수는 그러며 "정말 마지막 코스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절대 다른 생각 하지 않고 '모두 1차 주행이다'라고 생각했다"고 마인드 컨트롤 비결을 밝혔다.
윤 선수는 이어 "1분도 안 되는 레이스 끝나고 숨을 헉헉대는 게 이해가 안 된다는 분들이 많은데, 헬멧을 쓰고 있어 호흡이 되지 않기도 하지만, 중력을 이겨내는 게 굉장히 힘들고 끝난 뒤에는 숨이 가쁘다"고 레이싱 과정을 설명했다.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현실적으로 아, 정말 너무 피곤하다"고 느꼈다며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풀린 기분을 전한 윤성빈 선수. "경기 전 일정표를 보니 설날 아침 경기여서 좀 걱정했던 게 중요한 명절이다 보니까 경기장에 찾아오기도 힘들 거고, TV로 시청하기도 힘들 거로 생각했는데 경기장에 온 사람들 보고 오늘 설날 아닌가 싶었다"며"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감사했고 특히 설이어서 응원이 배로 다가왔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오늘밤 여자 스켈레톤 경기를 앞둔 대표팀에게 윤 선수는 "연습한 만큼만, 그 이상 다 보여주려고 하지 말고 연습한 만큼을 보여주시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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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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