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못 말리는 비버의 ‘건축가 본성’

입력 2018.02.19 (06:45) 수정 2018.02.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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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어릴 적부터 사람의 손을 탄 야생 동물이라도 물려받은 본능과 습성을 잃어버리기 쉽지 않은데요.

그중에서도 타고난 자연 건축가의 습성을 잊지 않은 어린 비버의 독특한 일상이 공개돼 누리꾼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카메라가 보고 있든 말든 방 안에 있던 잡지 한 권을 태연하게 물고 가는 비버 한 마리!

그 뒤를 따라가 보니, 이미 거실 한복판엔 녀석이 마음대로 가져온 듯한 인형과 온갖 잡동사니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유명 팝 가수의 이름을 따서 '저스틴 비버'라고 불리는 이 어린 비버는 미국 켄터키 주의 야생 동물 보호 센터에서 살고 있는데요.

어릴 적부터 어미를 잃고 사람 손에 자라서 야생으로 돌려보낼 수가 없는 상황이지만 타고난 비버의 습성은 잊지 않았던 탓에 지난해부터 매일 부지런히 센터 한 편에 자신만의 실내 댐을 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욕실 매트부터 재활용 쓰레기까지, 온갖 집안 물건들을 보이는 대로 물어다 모으는 이 비버!

타고난 동물 건축가다운 그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일약 동물 스타로도 떠올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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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못 말리는 비버의 ‘건축가 본성’
    • 입력 2018-02-19 06:47:01
    • 수정2018-02-19 07:05:33
    뉴스광장 1부
[앵커]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어릴 적부터 사람의 손을 탄 야생 동물이라도 물려받은 본능과 습성을 잃어버리기 쉽지 않은데요.

그중에서도 타고난 자연 건축가의 습성을 잊지 않은 어린 비버의 독특한 일상이 공개돼 누리꾼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카메라가 보고 있든 말든 방 안에 있던 잡지 한 권을 태연하게 물고 가는 비버 한 마리!

그 뒤를 따라가 보니, 이미 거실 한복판엔 녀석이 마음대로 가져온 듯한 인형과 온갖 잡동사니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유명 팝 가수의 이름을 따서 '저스틴 비버'라고 불리는 이 어린 비버는 미국 켄터키 주의 야생 동물 보호 센터에서 살고 있는데요.

어릴 적부터 어미를 잃고 사람 손에 자라서 야생으로 돌려보낼 수가 없는 상황이지만 타고난 비버의 습성은 잊지 않았던 탓에 지난해부터 매일 부지런히 센터 한 편에 자신만의 실내 댐을 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욕실 매트부터 재활용 쓰레기까지, 온갖 집안 물건들을 보이는 대로 물어다 모으는 이 비버!

타고난 동물 건축가다운 그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일약 동물 스타로도 떠올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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