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함정 팀워크 훈련…불법조업 중국어선 대응

입력 2018.02.19 (09:36) 수정 2018.02.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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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불법 중국어선과 해상사고에 대응하는 팀워크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평택·태안·보령해양경찰서 등 중부해경청 관할 4개 해경서 소속 중·대형함정 20척이 참여한다. 훈련은 보령해경서를 시작으로 20∼21일 인천해경서, 22일 태안해경서, 23일 평택해경서 순으로 인천 앞바다와 충남 보령시 삽시도 인근 해안 등지에서 진행된다.

중부해경청은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배타적경제수역(EEZ)을 관할하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응하는 맞춤식 단속 훈련하고 각 함정의 실전대응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훈련 참가자들은 불법 중국어선 검문검색을 위해 진압 장비 사용법과 단정 운용 전술 등을 연습한다. 해상사고 때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상익수자를 바다에 투입해 인명구조 훈련도 할 예정이다.

박찬현 중부해경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팀워크 훈련을 통해 함정 역량을 강화하고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을 기르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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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함정 팀워크 훈련…불법조업 중국어선 대응
    • 입력 2018-02-19 09:36:27
    • 수정2018-02-19 09:38:29
    사회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불법 중국어선과 해상사고에 대응하는 팀워크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평택·태안·보령해양경찰서 등 중부해경청 관할 4개 해경서 소속 중·대형함정 20척이 참여한다. 훈련은 보령해경서를 시작으로 20∼21일 인천해경서, 22일 태안해경서, 23일 평택해경서 순으로 인천 앞바다와 충남 보령시 삽시도 인근 해안 등지에서 진행된다.

중부해경청은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배타적경제수역(EEZ)을 관할하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응하는 맞춤식 단속 훈련하고 각 함정의 실전대응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훈련 참가자들은 불법 중국어선 검문검색을 위해 진압 장비 사용법과 단정 운용 전술 등을 연습한다. 해상사고 때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상익수자를 바다에 투입해 인명구조 훈련도 할 예정이다.

박찬현 중부해경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팀워크 훈련을 통해 함정 역량을 강화하고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을 기르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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