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안철수 서울시장 등판 목소리 커져…승리 가능성 높아”

입력 2018.02.19 (10:12) 수정 2018.02.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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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은 19일(오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 가능성과 관련 "당에서 서울시장 등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사즉생의 각오로 하면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안 전 대표가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고민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바른미래당 출범 전 국민의당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안 전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김 의원은 "안 전 대표가 일관되게 당에서 어떤 결정이라도 하면 따르겠다고 했다"면서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게 당을 위해서 필요하고, 또 그동안 본인의 일관된 메시지와도 맞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에 출마했을 때 전국적인 관심도가 높아질 수 있고, 또 서울시의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들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이 광역단체장을 3∼4석 정도 얻고 전국 지지율을 25% 이상 얻는다고 하면 의미 있는 선전이라고 본다"면서 "만약 전국 정당지지율이 30% 가까이 되고, 2등을 한다면 대단히 성공"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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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영 “안철수 서울시장 등판 목소리 커져…승리 가능성 높아”
    • 입력 2018-02-19 10:12:58
    • 수정2018-02-19 10:51:34
    정치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은 19일(오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 가능성과 관련 "당에서 서울시장 등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사즉생의 각오로 하면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안 전 대표가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고민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바른미래당 출범 전 국민의당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안 전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김 의원은 "안 전 대표가 일관되게 당에서 어떤 결정이라도 하면 따르겠다고 했다"면서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게 당을 위해서 필요하고, 또 그동안 본인의 일관된 메시지와도 맞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에 출마했을 때 전국적인 관심도가 높아질 수 있고, 또 서울시의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들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이 광역단체장을 3∼4석 정도 얻고 전국 지지율을 25% 이상 얻는다고 하면 의미 있는 선전이라고 본다"면서 "만약 전국 정당지지율이 30% 가까이 되고, 2등을 한다면 대단히 성공"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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