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노숙인 2,700명 대상 일자리 지원

입력 2018.02.19 (11:18) 수정 2018.02.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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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노숙인 2,700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올해 노숙인 일자리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종합 계획에 따라 노숙인 일자리는 민간 1,155명, 공공 1,080명, 공공-자활작업장 465명으로 각각 구성된다.

공공 일자리는 민간 취업 전 단계로 공원 청소, 장애인 작업장 보조 등의 업무 등을 제공한다. 공동-자활작업장은 쇼핑백 접기, 양초 제작, 장난감 조립 등 단순 노무 형태의 가내 수공업 형태의 근로 유형이다.

서울시는 정밀 조사와 분석, 평가를 거쳐 근로 능력을 5개 그룹으로 나누고,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근로 능력에 따라 점진적으로 자활 단계를 높여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사례 관리, 교육 등을 통해 노숙인들이 안정적으로 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격증 취업 취득 프로그램과 취업 컨설팅 등을 운영하고, 일하는 노숙인들의 자조 모임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인문학 등 강의와 취업 예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의사 진료와 정신과 상담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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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올해 노숙인 2,700명 대상 일자리 지원
    • 입력 2018-02-19 11:18:09
    • 수정2018-02-19 11:34:18
    사회
서울시가 올해 노숙인 2,700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올해 노숙인 일자리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종합 계획에 따라 노숙인 일자리는 민간 1,155명, 공공 1,080명, 공공-자활작업장 465명으로 각각 구성된다.

공공 일자리는 민간 취업 전 단계로 공원 청소, 장애인 작업장 보조 등의 업무 등을 제공한다. 공동-자활작업장은 쇼핑백 접기, 양초 제작, 장난감 조립 등 단순 노무 형태의 가내 수공업 형태의 근로 유형이다.

서울시는 정밀 조사와 분석, 평가를 거쳐 근로 능력을 5개 그룹으로 나누고,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근로 능력에 따라 점진적으로 자활 단계를 높여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사례 관리, 교육 등을 통해 노숙인들이 안정적으로 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격증 취업 취득 프로그램과 취업 컨설팅 등을 운영하고, 일하는 노숙인들의 자조 모임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인문학 등 강의와 취업 예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의사 진료와 정신과 상담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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