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일반인 몰카 논란’ 주영훈 “경솔한 행동 죄송”

입력 2018.02.19 (14:53) 수정 2018.02.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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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이 자신의 SNS에 몰래카메라 영상을 올렸다 논란이 일자 사과했지만, 누리꾼들의 비판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주영훈은 지난 18일 가족과 태국을 여행하던 중 자신의 SNS에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한 남성의 영상과 함께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주영훈이 올린 영상에는 한 남성이 수영장에서 튜브를 끼고 수영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남성은 힘껏 팔다리를 휘저었지만 튜브의 부력 탓에 계속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영상에는 주영훈의 부인과 딸의 목소리도 담겨 있었다.

주영훈의 부인인 이윤미 씨는 또한 해당 게시글에 "정말 등장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지"라며 "가운 입으시고 아들 튜브 같은 거 들고 오시더니 저렇게 귀엽게 수영하시고"라는 댓글을 남겼다.


주영훈이 올린 게시글을 보고 누리꾼들은 "몰래카메라 아니냐", "초상권 모르시나요.", "정말 매너 없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모자이크나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해 SNS에 게재한 주영훈을 비난하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논란이 일자 주영훈은 19일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러면서 자기 소개란에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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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9 14:53:15
    • 수정2018-02-19 14: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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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이 자신의 SNS에 몰래카메라 영상을 올렸다 논란이 일자 사과했지만, 누리꾼들의 비판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주영훈은 지난 18일 가족과 태국을 여행하던 중 자신의 SNS에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한 남성의 영상과 함께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주영훈이 올린 영상에는 한 남성이 수영장에서 튜브를 끼고 수영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남성은 힘껏 팔다리를 휘저었지만 튜브의 부력 탓에 계속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영상에는 주영훈의 부인과 딸의 목소리도 담겨 있었다.

주영훈의 부인인 이윤미 씨는 또한 해당 게시글에 "정말 등장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지"라며 "가운 입으시고 아들 튜브 같은 거 들고 오시더니 저렇게 귀엽게 수영하시고"라는 댓글을 남겼다.


주영훈이 올린 게시글을 보고 누리꾼들은 "몰래카메라 아니냐", "초상권 모르시나요.", "정말 매너 없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모자이크나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해 SNS에 게재한 주영훈을 비난하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논란이 일자 주영훈은 19일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러면서 자기 소개란에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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