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류옌둥 국무원 부총리, 평창올림픽 폐회식 참석”

입력 2018.02.19 (19:52) 수정 2018.02.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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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류옌둥(劉延東) 국무원 부총리가 오는 24∼26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다고 19일(오늘) 공식 확인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류 부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이 밝혔다.

류 부총리가 오는 25일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면, 역시 폐막식에 참석하기로 한 미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과의 미중 여성 고위지도자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류 부총리는 중국 공산당의 통일전선부장에 이어 17기, 18기 정치국 위원을 지낸 여성 지도자로 다음달 퇴임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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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외교부 “류옌둥 국무원 부총리, 평창올림픽 폐회식 참석”
    • 입력 2018-02-19 19:52:56
    • 수정2018-02-19 19: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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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류옌둥(劉延東) 국무원 부총리가 오는 24∼26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다고 19일(오늘) 공식 확인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류 부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이 밝혔다.

류 부총리가 오는 25일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면, 역시 폐막식에 참석하기로 한 미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과의 미중 여성 고위지도자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류 부총리는 중국 공산당의 통일전선부장에 이어 17기, 18기 정치국 위원을 지낸 여성 지도자로 다음달 퇴임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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