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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안 가리는 대형 산불, 피해 규모↑…원인은?
입력 2018.02.19 (21:29) 수정 2018.02.21 (09:5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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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1일 강원도 삼척에서 잇따라 난 산불로 100만 제곱미터가 넘는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죠..

이런 대형 산불은 최근 점점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고 계절과 관계없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주택가를 위협합니다.

놀라 대피한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야 했습니다.

[김철기/마을 주민 : "위험하죠. 그러니 피해야 해서 피했죠. 우리 마을회관에 싹 피했죠."]

이번 산불로 소실된 산림은 117만 제곱미터로, 100만 제곱미터인 대형산불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산림청은 앞서 지난달(1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형산불은 이보다 앞선 2월에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강릉과 삼척에서 대형산불이 동시에 나기도 했습니다.

기존 동해안 대형산불은 대부분 4월에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산불을 보면, 시기에 상관없이 점차 대형화되는 양상입니다.

산에 나무가 많아진데다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건조 일수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채희문/강원대 산림환경보호학과 교수 : "최근에 기후적인 상황이나 기타적인 상황을 놓고 봤을 때는 그런 것들(특별대책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는 거죠."]

올 들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112건에 소실 면적은 209만 제곱미터로, 최근 10년 평균과 비교하면 건수는 갑절이 넘고, 피해 면적은 460% 늘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 계절 안 가리는 대형 산불, 피해 규모↑…원인은?
    • 입력 2018-02-19 21:31:47
    • 수정2018-02-21 09:59:58
    뉴스 9
[앵커]

지난 11일 강원도 삼척에서 잇따라 난 산불로 100만 제곱미터가 넘는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죠..

이런 대형 산불은 최근 점점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고 계절과 관계없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주택가를 위협합니다.

놀라 대피한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야 했습니다.

[김철기/마을 주민 : "위험하죠. 그러니 피해야 해서 피했죠. 우리 마을회관에 싹 피했죠."]

이번 산불로 소실된 산림은 117만 제곱미터로, 100만 제곱미터인 대형산불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산림청은 앞서 지난달(1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형산불은 이보다 앞선 2월에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강릉과 삼척에서 대형산불이 동시에 나기도 했습니다.

기존 동해안 대형산불은 대부분 4월에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산불을 보면, 시기에 상관없이 점차 대형화되는 양상입니다.

산에 나무가 많아진데다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건조 일수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채희문/강원대 산림환경보호학과 교수 : "최근에 기후적인 상황이나 기타적인 상황을 놓고 봤을 때는 그런 것들(특별대책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는 거죠."]

올 들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112건에 소실 면적은 209만 제곱미터로, 최근 10년 평균과 비교하면 건수는 갑절이 넘고, 피해 면적은 460% 늘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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