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군, 반군 지역 무차별 공습…“200여 명 사망”
입력 2018.02.21 (07:34)
수정 2018.02.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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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의 마지막 거점인 동구타를 무차별 공습하면서 인명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민간인 피해가 늘면서 제2의 알레포 사태가 재현될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지역인 동부 구타를 사흘째 무차별 공습했습니다.
시리아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일요일부터 사흘간 동구타 지역의 민간인이 200명 넘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7명은 어린이로 파악됐습니다.
반군도 보복 공격에 나서 2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본격적인 대규모 지상전을 앞두고 공습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들은 시리아 아사드 정권이 7년 내전을 끝내기 위해 총공세를 퍼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고립된 동구타는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거점으로 주민 40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장기간 의약품과 식량 부족을 겪어왔습니다.
유엔 등 국제사회는 동구타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제2의 알레포라며, 최악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의 마지막 거점인 동구타를 무차별 공습하면서 인명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민간인 피해가 늘면서 제2의 알레포 사태가 재현될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지역인 동부 구타를 사흘째 무차별 공습했습니다.
시리아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일요일부터 사흘간 동구타 지역의 민간인이 200명 넘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7명은 어린이로 파악됐습니다.
반군도 보복 공격에 나서 2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본격적인 대규모 지상전을 앞두고 공습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들은 시리아 아사드 정권이 7년 내전을 끝내기 위해 총공세를 퍼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고립된 동구타는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거점으로 주민 40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장기간 의약품과 식량 부족을 겪어왔습니다.
유엔 등 국제사회는 동구타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제2의 알레포라며, 최악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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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군, 반군 지역 무차별 공습…“200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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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2-21 07:48:54

[앵커]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의 마지막 거점인 동구타를 무차별 공습하면서 인명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민간인 피해가 늘면서 제2의 알레포 사태가 재현될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지역인 동부 구타를 사흘째 무차별 공습했습니다.
시리아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일요일부터 사흘간 동구타 지역의 민간인이 200명 넘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7명은 어린이로 파악됐습니다.
반군도 보복 공격에 나서 2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본격적인 대규모 지상전을 앞두고 공습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들은 시리아 아사드 정권이 7년 내전을 끝내기 위해 총공세를 퍼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고립된 동구타는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거점으로 주민 40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장기간 의약품과 식량 부족을 겪어왔습니다.
유엔 등 국제사회는 동구타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제2의 알레포라며, 최악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의 마지막 거점인 동구타를 무차별 공습하면서 인명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민간인 피해가 늘면서 제2의 알레포 사태가 재현될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지역인 동부 구타를 사흘째 무차별 공습했습니다.
시리아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일요일부터 사흘간 동구타 지역의 민간인이 200명 넘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7명은 어린이로 파악됐습니다.
반군도 보복 공격에 나서 2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본격적인 대규모 지상전을 앞두고 공습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들은 시리아 아사드 정권이 7년 내전을 끝내기 위해 총공세를 퍼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고립된 동구타는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거점으로 주민 40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장기간 의약품과 식량 부족을 겪어왔습니다.
유엔 등 국제사회는 동구타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제2의 알레포라며, 최악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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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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