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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GM 임단협 잠정 합의안 가결
정부 “GM 신규 투자 조건부 참여…출자전환 불가”
입력 2018.02.22 (12:00) 수정 2018.02.22 (14:1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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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와 GM의 협의가 시작된 가운데, 정부가 GM 경영 부실은 스스로 책임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앞으로 GM과의 이견을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산업은행은 한국GM이 요구한 신규 투자는 조건이 맞으면 하고, 차입금 출자 전환 요구는 거부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그동안 정확한 경영 상태를 알리지 않은 만큼 GM의 경영부실은 스스로 책임지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신규 투자도 견제장치가 마련돼야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GM은 본사가 한국GM에 빌려준 27억 달러를 주식으로 바꿔 출자로 전환하는 대신, 산업은행이 5천억 원을 부담해 줄 것을 요구해 경영 부실 책임을 산은에 떠넘긴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정부는 오늘 배리 엥글 GM 본사 해외사업부문 사장을 만나 이런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산은은 GM의 또 다른 요구사항인 담보 설정에 대해서도 반대할 예정입니다.

산업은행이 추천한 한국GM 사외이사들은 내일 열리는 한국GM 이사회에서 본사 차입금에 대한 담보 설정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GM 대처 문제와 군산 경제 지원 모두 가장 지혜롭게 대처할 것이라며 관계부처가 비장한 마음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 정부 “GM 신규 투자 조건부 참여…출자전환 불가”
    • 입력 2018-02-22 12:02:09
    • 수정2018-02-22 14:13:46
    뉴스 12
[앵커]

정부와 GM의 협의가 시작된 가운데, 정부가 GM 경영 부실은 스스로 책임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앞으로 GM과의 이견을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산업은행은 한국GM이 요구한 신규 투자는 조건이 맞으면 하고, 차입금 출자 전환 요구는 거부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그동안 정확한 경영 상태를 알리지 않은 만큼 GM의 경영부실은 스스로 책임지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신규 투자도 견제장치가 마련돼야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GM은 본사가 한국GM에 빌려준 27억 달러를 주식으로 바꿔 출자로 전환하는 대신, 산업은행이 5천억 원을 부담해 줄 것을 요구해 경영 부실 책임을 산은에 떠넘긴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정부는 오늘 배리 엥글 GM 본사 해외사업부문 사장을 만나 이런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산은은 GM의 또 다른 요구사항인 담보 설정에 대해서도 반대할 예정입니다.

산업은행이 추천한 한국GM 사외이사들은 내일 열리는 한국GM 이사회에서 본사 차입금에 대한 담보 설정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GM 대처 문제와 군산 경제 지원 모두 가장 지혜롭게 대처할 것이라며 관계부처가 비장한 마음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