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쇼트트랙 ‘골든데이’…금메달 3개 도전

입력 2018.02.22 (17:12) 수정 2018.02.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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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마지막 날인 오늘, 남녀 대표팀이 다시 한 번 금빛 질주에 나섭니다.

'에이스' 최민정은 평창올림픽 3관왕에 도전합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늘 밤,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남자 500m와 5,000m 계주, 여자 1,000m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은 최대 3개의 금메달을 노립니다.

여자 1,000m에는 '에이스' 최민정과 심석희, 김아랑이 출전합니다.

1,000m 세계랭킹 1위인 최민정은 1,500m와 3,000m 계주 금메달에 이어, 역대 5번째 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등극에 도전합니다.

최민정은 다른 선수들이 따라올 수 없는 놀라운 스퍼트 능력을 자랑하고 있어 3관왕이 유력합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마지막 종목 집중해서 최선을 다할 테니까 많은 응원과 관심 마지막까지 부탁합니다."]

남자 대표팀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인 임효준 등을 앞세워 500m와 5,000m 계주에 출전합니다.

500m는 상대적으로 약한 종목이지만 선수들 컨디션이 상승세여서 내심 금메달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는 캐나다와 중국, 헝가리와 우승을 다툽니다.

[임효준/쇼트트랙 국가대표 : "웃으면서 끝내고 싶고, 평창올림픽 진짜 다 같이 웃으면서 끝냈으면 좋겠어요."]

종반으로 접어든 올림픽 메달 레이스, 한국 쇼트트랙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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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 쇼트트랙 ‘골든데이’…금메달 3개 도전
    • 입력 2018-02-22 17:14:44
    • 수정2018-02-22 17: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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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마지막 날인 오늘, 남녀 대표팀이 다시 한 번 금빛 질주에 나섭니다.

'에이스' 최민정은 평창올림픽 3관왕에 도전합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늘 밤,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남자 500m와 5,000m 계주, 여자 1,000m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은 최대 3개의 금메달을 노립니다.

여자 1,000m에는 '에이스' 최민정과 심석희, 김아랑이 출전합니다.

1,000m 세계랭킹 1위인 최민정은 1,500m와 3,000m 계주 금메달에 이어, 역대 5번째 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등극에 도전합니다.

최민정은 다른 선수들이 따라올 수 없는 놀라운 스퍼트 능력을 자랑하고 있어 3관왕이 유력합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마지막 종목 집중해서 최선을 다할 테니까 많은 응원과 관심 마지막까지 부탁합니다."]

남자 대표팀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인 임효준 등을 앞세워 500m와 5,000m 계주에 출전합니다.

500m는 상대적으로 약한 종목이지만 선수들 컨디션이 상승세여서 내심 금메달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는 캐나다와 중국, 헝가리와 우승을 다툽니다.

[임효준/쇼트트랙 국가대표 : "웃으면서 끝내고 싶고, 평창올림픽 진짜 다 같이 웃으면서 끝냈으면 좋겠어요."]

종반으로 접어든 올림픽 메달 레이스, 한국 쇼트트랙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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