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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8 평창동계올림픽
2연속 은메달…‘노장·신예’ 합작품
입력 2018.02.22 (22:51) 수정 2018.02.22 (22:56)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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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승훈이 이끄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대표팀이 어제 은메달을 따냈는데요.

맏형 이승훈을 중심으로 신예 김민석과 정재원이 똘똘 뭉쳐 따낸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이라 더욱 값졌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야말로 완벽한 조직력이었습니다.

맏형이자 대들보인 이승훈은 8바퀴가운데 절반인 4바퀴를 가장 힘든 선두에서 이끌었습니다.

막내 정재원은 있는 힘을 모두 짜내 힘껏 내달렸고 김민석은 힘이 빠진 막내를 뒤에서 밀어주며 기운을 북돋았습니다.

돌풍의 주역 노르웨이에 발목이 잡혀 금메달은 놓쳤지만,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림픽 역사상 스피드스케이팅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된 17살 정재원은 형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재원/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형들이 함께 해줬기 때문에 가능한 거였고요. 형들한테 고마울 따름이에요."]

통산 4번째 메달을 차지한 맏형 이승훈은 아시아 빙속 최다 메달의 영광을 후배들에게 돌렸습니다.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너무 든든하게 뒤를 잘 받쳐 줘서 고맙고 앞으로는 저보다 앞에서 더 잘 끌 수 있는 후배들이 되리라 믿습니다."]

30대인 맏형 이승훈과 10대 동생들의 완벽한 신구조화가 만든 메달.

성공적인 세대 교체의 희망을 보여주며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 2연속 은메달…‘노장·신예’ 합작품
    • 입력 2018-02-22 22:54:05
    • 수정2018-02-22 22:56:24
    뉴스라인
[앵커]

이승훈이 이끄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대표팀이 어제 은메달을 따냈는데요.

맏형 이승훈을 중심으로 신예 김민석과 정재원이 똘똘 뭉쳐 따낸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이라 더욱 값졌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야말로 완벽한 조직력이었습니다.

맏형이자 대들보인 이승훈은 8바퀴가운데 절반인 4바퀴를 가장 힘든 선두에서 이끌었습니다.

막내 정재원은 있는 힘을 모두 짜내 힘껏 내달렸고 김민석은 힘이 빠진 막내를 뒤에서 밀어주며 기운을 북돋았습니다.

돌풍의 주역 노르웨이에 발목이 잡혀 금메달은 놓쳤지만,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림픽 역사상 스피드스케이팅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된 17살 정재원은 형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재원/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형들이 함께 해줬기 때문에 가능한 거였고요. 형들한테 고마울 따름이에요."]

통산 4번째 메달을 차지한 맏형 이승훈은 아시아 빙속 최다 메달의 영광을 후배들에게 돌렸습니다.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너무 든든하게 뒤를 잘 받쳐 줘서 고맙고 앞으로는 저보다 앞에서 더 잘 끌 수 있는 후배들이 되리라 믿습니다."]

30대인 맏형 이승훈과 10대 동생들의 완벽한 신구조화가 만든 메달.

성공적인 세대 교체의 희망을 보여주며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