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조활동 20% 증가, 하루 평균 64명 구조

입력 2018.02.2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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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119 구조 활동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출동 건수는 440여 건이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해 구조 활동을 분석한 결과 출동은 16만 3,055건으로 2016년보다 21% 증가했다. 구조 인원도 2만 3,373명으로 같은 기간 7% 늘었다.

구조 활동 유형으로는 화재가 28%로 가장 많았고, 문 잠김 사고 10%, 승강기 사고 5% 등이다. 하루 평균 구조 인원은 64명으로 집계됐다.

장소를 살펴보면 아파트와 주택이 전체 44%에 달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인 집에서 주로 구조 요청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6월부터 9월 사이 출동이 전체 구조 출동의 40%로 가장 많았다. 야외 활동이 잦은 시기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소방본부는 분석했다.

시 소방본부는 최근 10년간 구조요청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시기별 안전사고 유형을 분석해 구조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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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구조활동 20% 증가, 하루 평균 64명 구조
    • 입력 2018-02-23 06:42:44
    사회
지난해 서울에서 119 구조 활동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출동 건수는 440여 건이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해 구조 활동을 분석한 결과 출동은 16만 3,055건으로 2016년보다 21% 증가했다. 구조 인원도 2만 3,373명으로 같은 기간 7% 늘었다.

구조 활동 유형으로는 화재가 28%로 가장 많았고, 문 잠김 사고 10%, 승강기 사고 5% 등이다. 하루 평균 구조 인원은 64명으로 집계됐다.

장소를 살펴보면 아파트와 주택이 전체 44%에 달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인 집에서 주로 구조 요청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6월부터 9월 사이 출동이 전체 구조 출동의 40%로 가장 많았다. 야외 활동이 잦은 시기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소방본부는 분석했다.

시 소방본부는 최근 10년간 구조요청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시기별 안전사고 유형을 분석해 구조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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