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더운 나라’의 도전…나이지리아·자메이카 봅슬레이

입력 2018.02.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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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는 21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여자 봅슬레이 2인승 1∼4차 시기 합계 3분29초60을 기록하며 20위(최하위)를 차지했다. 아디군 세운(31)과 아쿠오마 오메오가(26)는 첫 올림픽 출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기쁨에 4차 시기를 마친 뒤 포효하기도 했다. 비록 경기에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썰매를 마음으로 함께 탄 은고지 오누메레(26)는 "나이지리아 봅슬레이가 국경과 종목을 떠나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메이카는 1988년 캘거리 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봅슬레이 팀에 이어 30년만에 출전했다. 자즈민 펜레이터 빅토리안(33)과 캐리 러셀(28)로 구성된 여자 봅슬레이 팀은 첫 출전으로 2인승 1~4차 시기 합계 3분25초94를 기록하며 19위를 차지했다. 빅토리안은 "장벽은 깨라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자메이카에서 온 첫 여자팀이고, 여기서부터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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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3 0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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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는 21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여자 봅슬레이 2인승 1∼4차 시기 합계 3분29초60을 기록하며 20위(최하위)를 차지했다. 아디군 세운(31)과 아쿠오마 오메오가(26)는 첫 올림픽 출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기쁨에 4차 시기를 마친 뒤 포효하기도 했다. 비록 경기에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썰매를 마음으로 함께 탄 은고지 오누메레(26)는 "나이지리아 봅슬레이가 국경과 종목을 떠나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메이카는 1988년 캘거리 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봅슬레이 팀에 이어 30년만에 출전했다. 자즈민 펜레이터 빅토리안(33)과 캐리 러셀(28)로 구성된 여자 봅슬레이 팀은 첫 출전으로 2인승 1~4차 시기 합계 3분25초94를 기록하며 19위를 차지했다. 빅토리안은 "장벽은 깨라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자메이카에서 온 첫 여자팀이고, 여기서부터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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