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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8세 이하 여학생 히잡 착용 논란”
입력 2018.02.23 (09:45) 수정 2018.02.23 (09:58)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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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런던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여덟 살 이하 이슬람 여학생들에게 교내 히잡 착용 금지령을 내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종교의 자유를 박탈했다는 건데요.

결국 해당 교장은 금지령을 철회했습니다.

그러나 영국교육기준청은 교장의 히잡 금지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했습니다.

8살 이하의 여자 어린이는 아직 코란에서 말하는 '여성'으로 볼 수 없는 만큼 교육적 통합 가치를 위해 복장을 규제할 수 있다는 겁니다.

[英 교육기준청 관계자 : "사춘기 이후에 히잡을 착용하는 것은 종교적 의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육기준청의 입장 발표에 여론이 다시금 들끓고 있는데요.

양성평등에 어긋난다는 입장과,

[교장 : "남자 어린이를 제외하고 여자 어린이의 히잡 사용 여부만을 논하는 것은 양성평등이 아닙니다."]

종교의 자유를 박탈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슬람교도 학부모 : "딸이 완강하게 히잡을 원하면 부모는 포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딸이 원하고, 학교가 허락하면 부모는 그대로 해주고 싶죠."]

교육기준청은 8세 이하 여자 어린이가 히잡을 착용하면 오히려 어린이를 성적 대상으로 만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英 “8세 이하 여학생 히잡 착용 논란”
    • 입력 2018-02-23 09:48:54
    • 수정2018-02-23 09:58:09
    930뉴스
최근 런던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여덟 살 이하 이슬람 여학생들에게 교내 히잡 착용 금지령을 내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종교의 자유를 박탈했다는 건데요.

결국 해당 교장은 금지령을 철회했습니다.

그러나 영국교육기준청은 교장의 히잡 금지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했습니다.

8살 이하의 여자 어린이는 아직 코란에서 말하는 '여성'으로 볼 수 없는 만큼 교육적 통합 가치를 위해 복장을 규제할 수 있다는 겁니다.

[英 교육기준청 관계자 : "사춘기 이후에 히잡을 착용하는 것은 종교적 의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육기준청의 입장 발표에 여론이 다시금 들끓고 있는데요.

양성평등에 어긋난다는 입장과,

[교장 : "남자 어린이를 제외하고 여자 어린이의 히잡 사용 여부만을 논하는 것은 양성평등이 아닙니다."]

종교의 자유를 박탈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슬람교도 학부모 : "딸이 완강하게 히잡을 원하면 부모는 포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딸이 원하고, 학교가 허락하면 부모는 그대로 해주고 싶죠."]

교육기준청은 8세 이하 여자 어린이가 히잡을 착용하면 오히려 어린이를 성적 대상으로 만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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