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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이방카 靑 만찬, 유대인 방식따른 한식…작은 음악회도 개최
입력 2018.02.23 (14:18) 수정 2018.02.23 (14:34)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23일(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보좌관을 위해 베푸는 상춘재 만찬은 전통 유대 식사법인 '코셔'(Kosher) 방식으로 준비한 한식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코셔'는 식재료 선정부터 조리까지 엄격한 유대교 율법에 따른 음식을 뜻하며, 기독교도였던 이방카 보좌과은 결혼 후 유대교로 개종한 이후 코셔 식단을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만찬 메뉴에서 갑각류와 회 등을 빼고 이방카 보좌관의 식단에는 육류를 포함하지 않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날 만찬에는 연근 배 샐러드와 대추 황률죽, 제주도산 금태 구이 등이 오를 예정이며 후식으로는 과일 젤리와 유자차 등이 제공된다.

만찬용 술로는 충북 영동 산 백포도주 '여포의 꿈'과 미국의 대표적인 포도주 산지인 나파밸리 산 적포도주가 함께 준비된다.

청와대는 "비빔밥은 서로 다른 재료를 골고루 섞어 먹는 음식으로 화합을 상징하며, 한미 양국의 포도주는 양국 간 우애와 화합을 만찬 테이블에서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찬을 마친 후 상춘재에서 이방카 보좌관과 미 대표단을 위한 하우스 콘서트도 열린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소속 해금 연주자 안수련 씨와 가야금 연주자 문양숙 씨가 가야금과 해금의 협연으로 '클레멘타인', '메기의 추억', '금발의 제니' 등 3곡의 미국 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하우스콘서트는 만찬에 초대된 이방카 보좌관과 미 대표단이 한국의 운치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 文 대통령-이방카 靑 만찬, 유대인 방식따른 한식…작은 음악회도 개최
    • 입력 2018-02-23 14:18:55
    • 수정2018-02-23 14:34:11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23일(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보좌관을 위해 베푸는 상춘재 만찬은 전통 유대 식사법인 '코셔'(Kosher) 방식으로 준비한 한식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코셔'는 식재료 선정부터 조리까지 엄격한 유대교 율법에 따른 음식을 뜻하며, 기독교도였던 이방카 보좌과은 결혼 후 유대교로 개종한 이후 코셔 식단을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만찬 메뉴에서 갑각류와 회 등을 빼고 이방카 보좌관의 식단에는 육류를 포함하지 않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날 만찬에는 연근 배 샐러드와 대추 황률죽, 제주도산 금태 구이 등이 오를 예정이며 후식으로는 과일 젤리와 유자차 등이 제공된다.

만찬용 술로는 충북 영동 산 백포도주 '여포의 꿈'과 미국의 대표적인 포도주 산지인 나파밸리 산 적포도주가 함께 준비된다.

청와대는 "비빔밥은 서로 다른 재료를 골고루 섞어 먹는 음식으로 화합을 상징하며, 한미 양국의 포도주는 양국 간 우애와 화합을 만찬 테이블에서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찬을 마친 후 상춘재에서 이방카 보좌관과 미 대표단을 위한 하우스 콘서트도 열린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소속 해금 연주자 안수련 씨와 가야금 연주자 문양숙 씨가 가야금과 해금의 협연으로 '클레멘타인', '메기의 추억', '금발의 제니' 등 3곡의 미국 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하우스콘서트는 만찬에 초대된 이방카 보좌관과 미 대표단이 한국의 운치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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