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정보 유출’ 검사 2명 영장심사…오늘 밤 구속 여부 결정
입력 2018.02.23 (14:23)
수정 2018.02.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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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자료를 유출한 혐의 등을 받는 현직 검사 2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오늘 오후 3시 각각 공용서류손상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최 모 검사와 추 모 검사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필요성 등을 심리한다.
지난 21일 서울고검 감찰부에서 조사를 받던 중 긴급 체포된 두 검사는 공군비행장 소음 피해 집단소송을 맡았던 최 모 변호사와 관련된 수사 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의혹에 연루됐다.
최 검사는 지난 2016년 최 변호사의 주가조작 혐의 내사 당시 검찰 수사관이 유출한 조서를 파기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추 검사는 그보다 2년 전 최 변호사가 고소한 사건의 공판 담당 검사를 맡으면서 수사 정보를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두 검사의 구속 여부는 오늘 자정 전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오늘 오후 3시 각각 공용서류손상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최 모 검사와 추 모 검사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필요성 등을 심리한다.
지난 21일 서울고검 감찰부에서 조사를 받던 중 긴급 체포된 두 검사는 공군비행장 소음 피해 집단소송을 맡았던 최 모 변호사와 관련된 수사 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의혹에 연루됐다.
최 검사는 지난 2016년 최 변호사의 주가조작 혐의 내사 당시 검찰 수사관이 유출한 조서를 파기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추 검사는 그보다 2년 전 최 변호사가 고소한 사건의 공판 담당 검사를 맡으면서 수사 정보를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두 검사의 구속 여부는 오늘 자정 전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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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 정보 유출’ 검사 2명 영장심사…오늘 밤 구속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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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23 14:23:47
- 수정2018-02-23 14:34:33
수사 자료를 유출한 혐의 등을 받는 현직 검사 2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오늘 오후 3시 각각 공용서류손상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최 모 검사와 추 모 검사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필요성 등을 심리한다.
지난 21일 서울고검 감찰부에서 조사를 받던 중 긴급 체포된 두 검사는 공군비행장 소음 피해 집단소송을 맡았던 최 모 변호사와 관련된 수사 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의혹에 연루됐다.
최 검사는 지난 2016년 최 변호사의 주가조작 혐의 내사 당시 검찰 수사관이 유출한 조서를 파기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추 검사는 그보다 2년 전 최 변호사가 고소한 사건의 공판 담당 검사를 맡으면서 수사 정보를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두 검사의 구속 여부는 오늘 자정 전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오늘 오후 3시 각각 공용서류손상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최 모 검사와 추 모 검사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필요성 등을 심리한다.
지난 21일 서울고검 감찰부에서 조사를 받던 중 긴급 체포된 두 검사는 공군비행장 소음 피해 집단소송을 맡았던 최 모 변호사와 관련된 수사 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의혹에 연루됐다.
최 검사는 지난 2016년 최 변호사의 주가조작 혐의 내사 당시 검찰 수사관이 유출한 조서를 파기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추 검사는 그보다 2년 전 최 변호사가 고소한 사건의 공판 담당 검사를 맡으면서 수사 정보를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두 검사의 구속 여부는 오늘 자정 전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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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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