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녀’ 이방카, 한국 도착…잠시 뒤 상춘재 만찬

입력 2018.02.23 (17:00) 수정 2018.02.23 (17: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보좌관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이방카 보좌관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청와대 만찬을 시작으로 3박4일 방한 일정에 들어갑니다.

보도에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오늘 오후 민항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내렸습니다.

이틀 뒤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미국 정부 대표단장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겁니다.

제임스 리시 미 상원의원과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등도 이방카 보좌관과 동행했습니다.

공항에서는 평소 외국의 국가원수가 방한할 때 영접을 담당하는 외교부 의전장이 미 대표단을 맞았습니다.

앞서 정부는 의전과 경호에서 상당한 예우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방카 보좌관은 방한 첫 일정으로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할 예정입니다.

만찬 장소는 지난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함께 차를 마셨던 상춘재입니다.

이방카 보좌관은 내일과 모레 평창에서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을 격려한 뒤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는 이방카 보좌관이 방한 기간 북한 측 인사를 만나거나 탈북자를 면담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장녀’ 이방카, 한국 도착…잠시 뒤 상춘재 만찬
    • 입력 2018-02-23 17:03:17
    • 수정2018-02-23 17:38:54
    뉴스 5
[앵커]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보좌관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이방카 보좌관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청와대 만찬을 시작으로 3박4일 방한 일정에 들어갑니다.

보도에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오늘 오후 민항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내렸습니다.

이틀 뒤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미국 정부 대표단장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겁니다.

제임스 리시 미 상원의원과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등도 이방카 보좌관과 동행했습니다.

공항에서는 평소 외국의 국가원수가 방한할 때 영접을 담당하는 외교부 의전장이 미 대표단을 맞았습니다.

앞서 정부는 의전과 경호에서 상당한 예우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방카 보좌관은 방한 첫 일정으로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할 예정입니다.

만찬 장소는 지난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함께 차를 마셨던 상춘재입니다.

이방카 보좌관은 내일과 모레 평창에서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을 격려한 뒤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는 이방카 보좌관이 방한 기간 북한 측 인사를 만나거나 탈북자를 면담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