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쇼트트랙 500m 메달리스트에 축전

입력 2018.02.23 (21:56) 수정 2018.02.2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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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3일(오늘)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딴 황대헌 선수와 동메달을 딴 임효준 선수에게 각각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황 선수에게 "마음의 부담을 떨치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좋아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즐기는 모습이 당당하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제 곧 대학생이 되면 더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친구들에게도 평창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 선수에게는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아픈 듯 어깨를 움켜잡았을 때 걱정이 많이 됐지만 역시 임 선수는 다시 힘차게 달렸다"며 "다시 한 번 임 선수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부상이나 좌절이 결코 걸림돌이 되지 않는 임 선수는 우리 국민에게 용기와 극복의 이름이 됐다"며 "가족·코치진·동료·국민과 메달의 영광을 나누는 모습도 훈훈했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임 선수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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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3 21:56:34
    • 수정2018-02-23 22:02:54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23일(오늘)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딴 황대헌 선수와 동메달을 딴 임효준 선수에게 각각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황 선수에게 "마음의 부담을 떨치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좋아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즐기는 모습이 당당하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제 곧 대학생이 되면 더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친구들에게도 평창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 선수에게는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아픈 듯 어깨를 움켜잡았을 때 걱정이 많이 됐지만 역시 임 선수는 다시 힘차게 달렸다"며 "다시 한 번 임 선수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부상이나 좌절이 결코 걸림돌이 되지 않는 임 선수는 우리 국민에게 용기와 극복의 이름이 됐다"며 "가족·코치진·동료·국민과 메달의 영광을 나누는 모습도 훈훈했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임 선수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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