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이방카와 상춘재 만찬…“남북대화 지지 감사”
입력 2018.02.23 (21:56)
수정 2018.02.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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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3일(오늘)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남북 간에 활발한 대화가 진행되고 있고 이것이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만찬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 역시 트럼프 대통령께서 남북대화를 강력히 지지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 대표단이 한국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방카 보좌관과는 아주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며 "개막식 때 펜스 부통령과 대표단에 이어 폐막식에도 이방카 보좌관과 대표단이 참여하는 데 대해 한국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동맹관계일 뿐만 아니라 국민 간에도 아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한미연합사 구호가 '함께 갑시다' 'We go together'인데 그 구호대로 한미 양국이 영원히 함께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방카 미국 올림픽 대표단장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보장하기 위한 최대한의 압박 전략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준 것을 감사한다"며 "동맹이자 우방으로서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만찬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 역시 트럼프 대통령께서 남북대화를 강력히 지지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 대표단이 한국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방카 보좌관과는 아주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며 "개막식 때 펜스 부통령과 대표단에 이어 폐막식에도 이방카 보좌관과 대표단이 참여하는 데 대해 한국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동맹관계일 뿐만 아니라 국민 간에도 아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한미연합사 구호가 '함께 갑시다' 'We go together'인데 그 구호대로 한미 양국이 영원히 함께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방카 미국 올림픽 대표단장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보장하기 위한 최대한의 압박 전략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준 것을 감사한다"며 "동맹이자 우방으로서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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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이방카와 상춘재 만찬…“남북대화 지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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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2-23 22:33:20

문재인 대통령은 23일(오늘)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남북 간에 활발한 대화가 진행되고 있고 이것이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만찬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 역시 트럼프 대통령께서 남북대화를 강력히 지지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 대표단이 한국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방카 보좌관과는 아주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며 "개막식 때 펜스 부통령과 대표단에 이어 폐막식에도 이방카 보좌관과 대표단이 참여하는 데 대해 한국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동맹관계일 뿐만 아니라 국민 간에도 아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한미연합사 구호가 '함께 갑시다' 'We go together'인데 그 구호대로 한미 양국이 영원히 함께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방카 미국 올림픽 대표단장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보장하기 위한 최대한의 압박 전략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준 것을 감사한다"며 "동맹이자 우방으로서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만찬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 역시 트럼프 대통령께서 남북대화를 강력히 지지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 대표단이 한국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방카 보좌관과는 아주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며 "개막식 때 펜스 부통령과 대표단에 이어 폐막식에도 이방카 보좌관과 대표단이 참여하는 데 대해 한국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동맹관계일 뿐만 아니라 국민 간에도 아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한미연합사 구호가 '함께 갑시다' 'We go together'인데 그 구호대로 한미 양국이 영원히 함께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방카 미국 올림픽 대표단장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보장하기 위한 최대한의 압박 전략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준 것을 감사한다"며 "동맹이자 우방으로서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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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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