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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유족 기자회견 “김영철 방남 철회하라!”
입력 2018.02.24 (10:54) 수정 2018.02.24 (11:03) 사회
'천안함46용사 유족회' 등 천안함 폭침 관련자들이 오늘(24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방남 철회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는 유가족과 사건 당시 현역이었던 예비역 등 50명이 참석한다.

김 통전부장은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당시 북한 인민군 정찰총국장을 지낸 인물로 두 사건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 통전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북측 대표단과 함께 내일(25일) 방남할 예정이다.

유족회는 김 통전부장이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고 주장하며, 폐막식 참석 철회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김 통전부장이 폭침을 인정하고 사과하기 전까지 방남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성우 천안함46용사 유족회 대표는 "김 통전부장 방남과 관련해 정부가 유족들을 설득하려는 아무런 노력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 "김 통전부장이 천안함 폭침을 주도했다는 결정적인 이유가 없다고 면피성 해명을 내놓고 있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통일부는 어제(23일) 기자회견을 통해 통일전선부가 남북관계를 총괄하는 조직인만큼 김 통전부장 방남을 남북관계 개선 관점에서 바라봐 줄 것을 촉구했다. 김 통전부장이 2010년 정찰총국장을 맡은 것은 맞지만, 사건 책임자를 특정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 천안함 유족 기자회견 “김영철 방남 철회하라!”
    • 입력 2018-02-24 10:54:31
    • 수정2018-02-24 11:03:51
    사회
'천안함46용사 유족회' 등 천안함 폭침 관련자들이 오늘(24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방남 철회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는 유가족과 사건 당시 현역이었던 예비역 등 50명이 참석한다.

김 통전부장은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당시 북한 인민군 정찰총국장을 지낸 인물로 두 사건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 통전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북측 대표단과 함께 내일(25일) 방남할 예정이다.

유족회는 김 통전부장이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고 주장하며, 폐막식 참석 철회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김 통전부장이 폭침을 인정하고 사과하기 전까지 방남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성우 천안함46용사 유족회 대표는 "김 통전부장 방남과 관련해 정부가 유족들을 설득하려는 아무런 노력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 "김 통전부장이 천안함 폭침을 주도했다는 결정적인 이유가 없다고 면피성 해명을 내놓고 있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통일부는 어제(23일) 기자회견을 통해 통일전선부가 남북관계를 총괄하는 조직인만큼 김 통전부장 방남을 남북관계 개선 관점에서 바라봐 줄 것을 촉구했다. 김 통전부장이 2010년 정찰총국장을 맡은 것은 맞지만, 사건 책임자를 특정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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