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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수사 축소 의혹’ 김관진 자택 압수수색
입력 2018.02.24 (13:39) 수정 2018.02.24 (13:41) 사회
검찰이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 수사와 관련해 축소·은폐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어제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김 전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국방부 조사본부가 2014년 11월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을 정치관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조직적 대선 개입은 없었다'는 결론을 내릴 당시 군 지휘책임자였다. 이를 두고 '꼬리 자르기 수사'라는 강한 비판이 일었다.

검찰과 군 검찰은 최근 사이버사령부 요원과 군 수사담당자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건을 축소·은폐하라는 상부 지시가 내려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해왔다.

검찰은 구속된 백낙종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으로부터 '김 전 장관이 사이버사 수사방향을 직접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했다.

김 전 장관은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됐지만 법원의 구속적부심사를 받고 11일 만에 풀려났다.

검찰은 또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당일 상황보고 일지를 조작하고 위기관리지침을 사후 변경한 의혹에 국가안보실장이던 김 전 장관이 연루된 혐의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조만간 김 전 장관을 소환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댓글수사 축소 의혹’ 김관진 자택 압수수색
    • 입력 2018-02-24 13:39:56
    • 수정2018-02-24 13:41:50
    사회
검찰이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 수사와 관련해 축소·은폐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어제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김 전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국방부 조사본부가 2014년 11월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을 정치관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조직적 대선 개입은 없었다'는 결론을 내릴 당시 군 지휘책임자였다. 이를 두고 '꼬리 자르기 수사'라는 강한 비판이 일었다.

검찰과 군 검찰은 최근 사이버사령부 요원과 군 수사담당자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건을 축소·은폐하라는 상부 지시가 내려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해왔다.

검찰은 구속된 백낙종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으로부터 '김 전 장관이 사이버사 수사방향을 직접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했다.

김 전 장관은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됐지만 법원의 구속적부심사를 받고 11일 만에 풀려났다.

검찰은 또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당일 상황보고 일지를 조작하고 위기관리지침을 사후 변경한 의혹에 국가안보실장이던 김 전 장관이 연루된 혐의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조만간 김 전 장관을 소환할 방침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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