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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국민 사과…“사제 성범죄 엄중 처벌”
입력 2018.03.01 (06:04) 수정 2018.03.01 (06:0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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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가 보도한 현직 천주교 신부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사제들의 성범죄에 대해 교회법뿐 아니라 형사법에 따라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주교회의 의장이 공개 사과했습니다.

수원교구 한 모 신부의 성폭력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지 닷새만입니다.

[김희중/대주교/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 "성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들은 물론, 이번 사태로 인해 교회의 사제들에게 큰 실망과 분노를 금치 못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김희중 대주교는 사제들의 성범죄 제보를 확인해 교회법은 물론 사회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중/대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 "사제들의 성범죄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최선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국내 16개 교구를 대표하는 천주교 주교회의가 특정 사건에 공식 사과한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성염/전 주 교황청 한국대사 : "이 문제를 간단하게 일회적으로 넘어갈 것이 아니라는 결연한 의사표시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가해자 한 모 신부의 징계 수위나, 사제 성범죄 조사를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오는 5일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개혁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주교회의 측은 밝혔습니다.

앞서 피해자 김민경 씨는 자신의 문제제기가 교회 전체의 변화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 천주교 대국민 사과…“사제 성범죄 엄중 처벌”
    • 입력 2018-03-01 06:05:46
    • 수정2018-03-01 06:07:30
    뉴스광장 1부
[앵커]

KBS가 보도한 현직 천주교 신부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사제들의 성범죄에 대해 교회법뿐 아니라 형사법에 따라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주교회의 의장이 공개 사과했습니다.

수원교구 한 모 신부의 성폭력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지 닷새만입니다.

[김희중/대주교/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 "성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들은 물론, 이번 사태로 인해 교회의 사제들에게 큰 실망과 분노를 금치 못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김희중 대주교는 사제들의 성범죄 제보를 확인해 교회법은 물론 사회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중/대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 "사제들의 성범죄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최선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국내 16개 교구를 대표하는 천주교 주교회의가 특정 사건에 공식 사과한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성염/전 주 교황청 한국대사 : "이 문제를 간단하게 일회적으로 넘어갈 것이 아니라는 결연한 의사표시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가해자 한 모 신부의 징계 수위나, 사제 성범죄 조사를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오는 5일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개혁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주교회의 측은 밝혔습니다.

앞서 피해자 김민경 씨는 자신의 문제제기가 교회 전체의 변화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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