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주년 3·1절…‘서대문형무소’에서 기념식
입력 2018.03.01 (09:30)
수정 2018.03.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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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1절 99주년을 맞아 정부가 그동안 세종문화회관에서 주로 진행해왔던 기념식을 올해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공식 기념식 외에도 서울시 타종행사 등 자치단체의 다양한 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보도에 오승목 기자입니다.
[리포트]
3.1운동 99주년을 맞아 공식 기념식이 오늘 오전 10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립니다.
기념식엔 독립유공자와 사회 각계 대표 등 천3백여 명이 참석합니다.
정부는 출범 후 첫 3·1절 기념행사에 많은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도록, 장소를 서대문형무소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엔 참석자들과 시민들이 식장에서 독립문까지 행진하는 등 새로운 식순도 추가됐습니다.
정부는 또 당시 만세운동을 하다 체포돼 징역형을 받은 고 조양원 애국지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는 등 50명을 포상합니다.
서울시 보신각에서도 3.1절 기념 타종행사가 열립니다.
타종행사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명이 참석해 33차례 종을 칠 예정입니다.
타종 전 종로구립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시민들이 남인사 마당에서 보신각 구간까지 태극기 물결행진을 재현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천안 아우내 장터를 비롯한 전국 200여 곳에서도 총 17만 7천여 명이 참석하는 자체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주 뉴욕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에서도 80여 개 행사에 총 9천여 명이 참석하는 기념식과 동포 간담회가 마련됩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3.1절 99주년을 맞아 정부가 그동안 세종문화회관에서 주로 진행해왔던 기념식을 올해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공식 기념식 외에도 서울시 타종행사 등 자치단체의 다양한 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보도에 오승목 기자입니다.
[리포트]
3.1운동 99주년을 맞아 공식 기념식이 오늘 오전 10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립니다.
기념식엔 독립유공자와 사회 각계 대표 등 천3백여 명이 참석합니다.
정부는 출범 후 첫 3·1절 기념행사에 많은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도록, 장소를 서대문형무소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엔 참석자들과 시민들이 식장에서 독립문까지 행진하는 등 새로운 식순도 추가됐습니다.
정부는 또 당시 만세운동을 하다 체포돼 징역형을 받은 고 조양원 애국지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는 등 50명을 포상합니다.
서울시 보신각에서도 3.1절 기념 타종행사가 열립니다.
타종행사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명이 참석해 33차례 종을 칠 예정입니다.
타종 전 종로구립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시민들이 남인사 마당에서 보신각 구간까지 태극기 물결행진을 재현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천안 아우내 장터를 비롯한 전국 200여 곳에서도 총 17만 7천여 명이 참석하는 자체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주 뉴욕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에서도 80여 개 행사에 총 9천여 명이 참석하는 기념식과 동포 간담회가 마련됩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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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9주년 3·1절…‘서대문형무소’에서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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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01 09:34:47
[앵커]
3.1절 99주년을 맞아 정부가 그동안 세종문화회관에서 주로 진행해왔던 기념식을 올해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공식 기념식 외에도 서울시 타종행사 등 자치단체의 다양한 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보도에 오승목 기자입니다.
[리포트]
3.1운동 99주년을 맞아 공식 기념식이 오늘 오전 10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립니다.
기념식엔 독립유공자와 사회 각계 대표 등 천3백여 명이 참석합니다.
정부는 출범 후 첫 3·1절 기념행사에 많은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도록, 장소를 서대문형무소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엔 참석자들과 시민들이 식장에서 독립문까지 행진하는 등 새로운 식순도 추가됐습니다.
정부는 또 당시 만세운동을 하다 체포돼 징역형을 받은 고 조양원 애국지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는 등 50명을 포상합니다.
서울시 보신각에서도 3.1절 기념 타종행사가 열립니다.
타종행사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명이 참석해 33차례 종을 칠 예정입니다.
타종 전 종로구립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시민들이 남인사 마당에서 보신각 구간까지 태극기 물결행진을 재현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천안 아우내 장터를 비롯한 전국 200여 곳에서도 총 17만 7천여 명이 참석하는 자체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주 뉴욕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에서도 80여 개 행사에 총 9천여 명이 참석하는 기념식과 동포 간담회가 마련됩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3.1절 99주년을 맞아 정부가 그동안 세종문화회관에서 주로 진행해왔던 기념식을 올해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공식 기념식 외에도 서울시 타종행사 등 자치단체의 다양한 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보도에 오승목 기자입니다.
[리포트]
3.1운동 99주년을 맞아 공식 기념식이 오늘 오전 10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립니다.
기념식엔 독립유공자와 사회 각계 대표 등 천3백여 명이 참석합니다.
정부는 출범 후 첫 3·1절 기념행사에 많은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도록, 장소를 서대문형무소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엔 참석자들과 시민들이 식장에서 독립문까지 행진하는 등 새로운 식순도 추가됐습니다.
정부는 또 당시 만세운동을 하다 체포돼 징역형을 받은 고 조양원 애국지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는 등 50명을 포상합니다.
서울시 보신각에서도 3.1절 기념 타종행사가 열립니다.
타종행사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명이 참석해 33차례 종을 칠 예정입니다.
타종 전 종로구립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시민들이 남인사 마당에서 보신각 구간까지 태극기 물결행진을 재현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천안 아우내 장터를 비롯한 전국 200여 곳에서도 총 17만 7천여 명이 참석하는 자체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주 뉴욕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에서도 80여 개 행사에 총 9천여 명이 참석하는 기념식과 동포 간담회가 마련됩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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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목 기자 o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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